230402 예수님의 부활은 믿음의 기초이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역사적 사실은 기초로 하고 있다. 믿음의 고백에 있어서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며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하면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있다.

그래서 만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또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기독교의 믿음은 다 헛된 것이 되고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가 되며 인류 역사 속에서 예수님은 가장 큰 사기꾼이고 거짓말쟁이가 되고 만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런 거짓 것을 마치 진리인 것같이 세상을 속인 자들이 되고 만다.

사실 예수님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라는 것이 인간의 이성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이 되어 많은 이들은 실재 진리로 받아들이기 힘든 개인의 종교적인 믿음에 대한 것으로 치부에 해 버리는 경향이 많다. 처녀가 어떻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어떻게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가? 그런데 바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의 이성이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것이다. 과연 자신이 판단하고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것의 기준은 무엇인가? 자신의 이성에 이해되는 범위 안에서 판단한다면 자신 스스로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있고 알 수 있다고 전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기초하고 있다. 하나님이 아들을 주셨고 그 아들을 십자가에 달려 죽게 하셨지만 하나님이 그를 다시 일으키셨다. 이것은 인간의 판단할 수 있는 영역 밖에 있는 것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부활 사건도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을 다시 일으킨 역사적인 사실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셨음을 믿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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