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18 인간 사회의 문제의 근원은 죄다

 

오늘 세상은 겉으로 들어난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서로 갈라지고 있다. 동성애문제, 이혼문제, 낙태문제 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보수와 자유로 갈라지고 있다. 이 문제는 또한 정치적인 문제가 되어 정당 간에 큰 문제로 서로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과연 인간 사회에서 이런 문제가 정말 우리에게 가장 큰 문제인가? 그러면 이 문제가 어떻게든 서로 타협을 보면서 해결되면 우리 사회의 문제는 더 이상 고통이 없게 되는가? 사실 어떤 것은 인간 역사 속에서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문제였고 어떤 것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새롭게 생겨난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인간의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은 실재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재 인간의 근본 문제에서 파급되어 나온 부산에 불과하다. 실재 문제는 그것보다 더 깊은 인간 본성에 있는 죄로 인해서 비롯되어진 것이다. 병을 고치려면 병의 근원을 알아야 치료할 수 있다. 병의 증상들 즉 열이 난다는 것만을 보고 그것을 없앤다고 해서 병이 치료되는 것은 아니다.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의 여러 문제는 인간 본성에 있는 죄로 인하여 일어난 증상에 불과하다. 그 문제는 결국 죄를 해결하면 그 부수적인 여러 문제는 해결될 것이다.

교회가 이 세상을 향하여 외쳐야 할 것은 동성애나 이혼이나 낙태에 대한 우리의 주장이 아니다. 그런데 교회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교회가 사회를 향한 하나의 정치 집단에 불과한 것으로 전략해 버린다. 예수님 당시에도 그 유대 사회에 수많은 문제가 있었고 정치적으로 로마에 대항하는 집단도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것에 전혀 관여하지 않으셨다. 예수님은 그런 것에 관심을 두시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 곧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과 막혔던 것을 회복하고 죄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것에 사명에 자기 생명을 내어 주셨다. 교회가 외쳐야 할 것은 복음이다. 복음 안에서 인간의 본성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인간의 욕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게 될 때 사회에 일어난 여러 문제는 극복될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따라 거룩함을 추구하는 새롭게 된 본성은 죄 아래서 자기 욕망으로 인해 가져왔던 오늘 우리 사회에 있는 문제를 되풀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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