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 변화의 시대가 오고 있다

 

오늘 세계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언제 이것이 진정이 될 지는 아무도 예측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세계 역사를 통해서 보면 이런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의 질서와 삶이 바뀐 경우를 볼 수 있다. 천연두로 인해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안들이 초토화되었다. 일차 세계대전전후로 스페인 독감으로 인해 엄청난 수가 생명을 잃었다. 이로 말미암아 세계의 인류의 삶이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왔다. 그렇다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진정된 이 세계는 어떤 변화가 우리에게 일어날 것인가를 많은 이들이 추측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일어나는 현상을 보더라도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이 어렵게 됨으로 소비재 유통에 엄청난 변화를 있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현금 결제는 사라지게 될 것이고 심지어 카드 결제도 점점 사라지게 될 지도 모른다. 어떤 접촉이 없이 결제되는 시스템이 이루어질 것이다. 새로운 전염병이 또 다시 번지게 될지도 모른다. 엄청난 경제 위기가 온 세계를 덮치게 될 지도 모른다. 이것을 해결한다는 명목하에 정부는 강력한 권력을 가지게 되고 개개인의 사람을 통제하게 될 수도 있다. 기업의 활동이 오피스 중심에서 탈피하게 될 것이고 점점 모임이 사라지고 화상회의같은 것이 대세가 되면서 경제활동의 모습이 새롭게 될 것이다. 바이러스는 우리의 일상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게 되었다. 어려울 때 전체주의 권력이 일어났던 것처엄 온 세계를 하나의 절대 권력 아래 두고자 하는 노력이 더욱 집요하게 진행되어갈 것이고 언젠가 엄청난 권력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런 세계의 앞날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는가? 이런 상황에서 사회 거리두기는 계속 진행되면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거의 사라지게 되고 오직 인간의 편리가 중심이 되고 인간의 안전이 가장 우선이 될 때 가장 어려움을 당하게 되는 곳은 하나님의 교회일 것이다. 이는 이미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말씀하신 성경의 예언이다. 편리와 안전을 얻기 위해 우리 생명과 자유와 믿음을 내어 놓을 것인가가 문제가 된다. 이미 우리는 자유를 조금 통제받더라도 안전과 보존을 택하여 왔다. 그것이 사회요 국가 제도이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 뇌의 기능까지 통제하려는 그런 시대가 도래할 때 우리는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 171119 어떤 경우에라도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자 이상문목사 2017.11.19 3108
330 171126 참고 기다리며 작은 일에 충성하자 이상문목사 2017.11.30 3132
329 171203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이상문목사 2017.12.03 3073
328 171210 흰눈같이 희어지리라 이상문목사 2017.12.11 3143
327 171217 진리는 오직 예수님 이상문목사 2017.12.18 3490
326 171224 우리가 주님께 드릴 것은 이상문목사 2017.12.24 3132
325 201731 한 해를 보내면서 이상문목사 2017.12.31 3133
324 180107 한 해를 시작하면서 이상문목사 2018.01.13 3110
323 180114 역사왜곡 이상문목사 2018.01.14 3866
322 180121 성령의 봄을 기다립니다 이상문목사 2018.01.21 3111
321 180128 성령이여 말씀을 열어주소서 이상문목사 2018.02.01 3124
320 180204 재앙의 시대에 살면서 이상문목사 2018.02.04 3117
319 180211 믿음의 경주를 경주하며 이상문목사 2018.02.11 3046
318 180218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바르게 가지자 이상문목사 2018.02.18 3429
317 180225 복음의 비밀 이상문목사 2018.02.25 3088
316 180304 고통 속에 두신 하나님의 사랑 이상문목사 2018.03.04 3782
315 180311 눈으로 덮인 경치를 보면서 이상문목사 2018.03.11 3059
314 180318 봄이 오는 소리 이상문목사 2018.03.18 3072
313 190325 세 개의 십자가 이상문목사 2018.03.25 3107
312 180401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부활 이상문목사 2018.04.02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