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8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있고

 

세상은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방향으로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고 있다. 실재 우리가 몇 년 전만해도 오늘 우리가 접하고 있는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하였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은 완전히 마비된 것같이 느껴지지만 실재 세상은 이제와는 전혀 다른 세상이 전개될 것을 준비하고 있는 것같다. 이전에는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세상,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그런 세상이 이제 우리 앞에 다가오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같다. 전 세계가 하나의 일상 생활권 안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개개인의 정보가 다 드러나게 될 것이고 정부는 시민의 정보를 언제든지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개개인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체제는 아마 우리 생각까지 통제하려고 할지도 모른다.

! 그래서 우리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다가오는 세상을 믿음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가? 정말 우리는 이 천년 전에 우리에게 주신 성경의 원리를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오히려 어리석은 인간으로 앞으로 전개될 세상에서 패물이 되고 말 것인가? 아직도 고대적 신화적 사상을 그대로 믿고 있는가?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비난하고 멸시할 것이 뻔하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겠는가? 세상을 향하여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믿는 성경의 말씀이 오늘 우주시대에 사는 이 시대에도 진리가 되고 오직 이것만이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증거할 수 있는가? 세상의 소위 지혜있는 자들이 생각하기를 말도 되지도 않는 헛된 소리로 치부해 버리지만 정말 이것이 진정한 생명을 가지게 하는 진리라는 것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는가? 오직 성령 안에서 보는 관점을 가질 때만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우리가 생각지도 않았던 세상이 우리 앞에 전개된다고 해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진리는 절대로 시대에 뒤처진 것이 아니다. 성경은 선포하기를 하나님의 미련함이 인간의 지혜보다 더 지혜롭다고 하였다. 죄로 덮인 인간의 지성의 눈은 시대를 초원하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과연 다가오는 새 세계에서 인류는 평화로울까? 결코 아니다. 자아중심의 죄성은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구원은 이제나 내일이나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다. 인간을 진정 인간되게 하는 것은 그리스도 십자가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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