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 코로나 재앙이 주는 교훈

 

지금 온 세계는 코로나 폐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날 전쟁 떼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잃지는 않았다.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이렇게 무참하게 당하게 될 것을 누가 예상이나 했겠는가? 지난 날 중세시대에 유행했던 흑사병이 인구의 삼분의 일을 죽였다고 한 것은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그 때에 일어난 일이지 지금은 결코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이 바이러스가 유행한 이후에 거의 일년이 지나도록 백신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다시 퍼지고 있는 곳도 생기게 되었다. 우리는 이런 바이러스에 의한 엄청난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교훈하시고 있는가?

먼저 우리 인간의 무능함을 분명하게 보여주시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신의 경지에 다가간다고 했지만 실재 인간의 능력은 아무 것도 아님을 가르쳐 주고 있다. 이런 바이러스 하나도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때죽음을 당하고 있는 것이 인간의 현주소이다. 더 나아가서 이 재앙을 통해서 인간 역사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를 가르쳐 주고 계신다. 인간은 고통이 없고 죽음이 없는 완벽한 세상을 꿈꾸고 있지만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씀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마지막이 될수록 인간은 하나님과 멀어지게 될 것이고 수많은 재앙이 이 땅에 있게 될 것이고 고통스러운 삶으로 부르짖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런 고통 속에서 오직 인간을 구원하시는 우리 주님이 오심으로 악은 심판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임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에게 더욱 분명하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니 이런 재앙을 통해서 장차 이 땅에 이런 전염병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을 것이라고 이미 말씀하신 성경의 말씀이 진실임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는 이런 일을 통해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경고하시고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라 하신 그 일이 일어나거든 재림이 임박하였음을 알라고 하셨다. 땅 위에 재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처음부터 가지신 인간 구원의 목적과 계획을 이루어나가고 계심을 증거하고 있다. 세상의 역사는 요동치고 있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시는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일정하게 나아가고 있다. 우리가 이런 시기에 가져야 할 것은 바로 이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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