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621 라마단 기도제목을 보면서

무스림의 라마단 기도시간에 주 기도제목이 한국을 무슬림화하는 것이라 하였다. 그들은 한국을 타켓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무슬림을 전하기 위해 모든 힘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 복음화를 위해 지난 날 교회가 기도하면서 선교사를 파송하였던 그 일을 무슬림에서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처하여야 하겠는가?

우선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겠다. 오늘 우리는 우리 믿음에 대해 얼마나 확고하게 가지고 있는가? 교회를 오래 다녀도 복음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지지 못한 교인들이 너무나 많다. 왜 예수님만을 믿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이들이 거리 많지 않은 것같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일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인지를 마음에 깨달은 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같다. 복음은 우리 생명보다 더 귀하고 값진 것임을 고백할 수 있는가?

지난 날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다. 이들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였다. 아무리 세상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막아도 결국 기독교는 믿음의 사람들의 삶에 기쁨과 평안을 주었고 소망을 가져다주는 것이 되었다.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간직하였다면 그 생각이 바뀌게 되고 행동이 바뀌게 되고 삶이 바뀌게 된다. 현재 역사하는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게 된다. 그런 믿음의 삶을 회복하도록 말씀과 기도의 삶으로 돌아가야 한다. 믿음의 기초부터 회복하여야 한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오히려 몰려오는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언제나 동일하다. 사탄이 제 아무리 자기 세력을 넓히려 한다고 해도 그 계획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하나님의 복음이 그들 중심에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사탄은 사람들을 부추겨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그 일이 자신의 머리를 깨뜨리는 일이 되었고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일이 되었다.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승리가 이미 주어져 있음을 믿고 담대하게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는데 온 힘을 다 하여야 하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1 181216 용서가 장래 태도에 달렸는가? 이상문목사 2019.01.07 1554
270 190113 날이 갈수록 소망은 더욱 분명히 되고 이상문목사 2019.01.19 1519
269 190127 심장이 터지도록 이상문목사 2019.02.03 1493
268 190203 구정을 맞이하면서 이상문목사 2019.02.09 1452
267 190210 눈이 오는 날을 싫어하면서 이상문목사 2019.02.16 1436
266 190310 공기청전기 산세리아 이상문목사 2019.03.16 1415
265 190120 복음이 무엇인가? 이상문목사 2019.01.28 1404
264 190224 봄이 오는 소리 이상문목사 2019.03.02 1386
263 190217 대보름날을 생각하면서 이상문목사 2019.02.23 1374
262 190303 한국은 어디에 있는가? 이상문목사 2019.03.10 1289
261 190317 낮에 나온 반달 이상문목사 2019.03.23 1224
260 190324 거실에 온 봄 이상문목사 2019.03.31 1171
259 190331 베트리가 나갔어요 이상문목사 2019.04.06 1131
258 190414 십자가의 두 가지 면 이상문목사 2019.04.28 1045
257 190407 생명을 불어넣는 봄비 이상문목사 2019.04.13 1044
256 190421 부활이 신화인가 실재인가 이상문목사 2019.04.28 1038
255 190428 부활의 삶은 날마다 죽음을 경험하는 삶이다. 이상문목사 2019.05.04 899
254 190512 어머니의 자식 사랑 이상문목사 2019.05.18 885
253 190526 여호와의 편에 서는 자 이상문목사 2019.06.01 844
252 190505 도처에 펼쳐진 하나님의 손길 이상문목사 2019.05.11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