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630 풍성하신 하나님
2013.08.09 19:46
130630 풍성하신 하나님
목양칼럼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정되어 있다. 땅도 바다도 그러하다. 인류 역사 속에서 강대한 나라는 땅도 바다도 차지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현대 세계는 지금 바다의 가치를 깨닫고 바다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 욕심에 의한 것이다. 하나님께는 부족함이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가장 아름답고 풍족한 에덴 동산에 두셨다.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준비해 두신 것은 풍족하였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좇겨난 인간은 생명을 하나님께 두기보다 재물에 두기에 더 많이 가져야 살 수 있다는 욕망의 늪에 빠져 서로 싸우고 있다.
그러나 진작 우리의 생명의 양식이 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는 넘치고 또 넘치고 있다. 예수님의 은혜는 인간의 어떤 죄보다 더 넓고 깊고 높고 길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그 은혜를 가진다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이 흘려 넘친다. 하나님의 은혜의 공간은 아무리 많은 사람이 들어간다해도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그 은혜와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싸울 이유가 없다. 나누어주면 나누어 줄수록 더욱 넘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특성이다. 그것을 미루어 알 수 있는 것이 끝이 없는 하늘의 공간이다.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과연 끝이 있을까? 하늘에 빛나는 별들은 얼마나 될까? 왜 하나님은 하늘에 그렇게 수많은 별들을 창조하셨을까? 그것들이 자기 길로 어김없이 돌아가게 하셨을까? 그렇게 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품은 얼마나 크고 넓으실까?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그의 자녀들이다. 왜 세상의 것들의 보이는 것들만이 다 인것같이 생각하고 그것에 매여 살아야만 하는가? 절대 그럴 수 없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하고 풍성하고 가치있다. 그것을 누릴 자임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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