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28 생명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2013.08.09 19:58
130728 생명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목양칼럼
오늘 세상은 물 전쟁이라 할 만큼 물을 확보하기 위해 온 힘으로 경주하고 있다. 지난 날 우물을 가지고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과 다퉜던 것처럼 나라간의 전쟁의 원인이 물 확보에 있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더욱 우리를 위기에 몰아가고 있는 것은 물의 오염이 심각하여 마실 물을 확보하기란 거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물은 생명과 직결된다.
그래서 생명수 강가에 앉아 그 물을 마시는 자는 복이 있는 자이다. 예수님은 자신을 생수라 표현하기도 하였다. 그 영혼이 마시고 살아갈 생명수로 인류에게 자신을 주셨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의 말씀이 오염되어 올바르게 전해지지 않고 있다는데 있다. 참된 진리라 하지만 진정 그 내용은 자아 만족을 위한 것으로 오염되어진 말씀이 이 세상엔 범람하고 있다. 홍수가 나면 오히려 마실 물을 찾기가 힘드는 것처럼 어느 시대보다 성경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고 설교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참된 생명수가 되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예수님은 이미 아시고 우리에게 경고의 말씀을 미리 하셨다. 유혹하는 일이 일어나고 배교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정말 절실히 요구되는 것은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분별력이다. 참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여야 했던 것처럼 참된 말씀과 거짓 말씀, 성령과 사탄을 분별하여야 한다. 이미 초대 교회때부터 바울과 요한도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하였다. 66권만이 생명의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이 중심이다. 성령도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다. 오직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생명수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다. 내 삶이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가 중심이다. 기쁜 소식 즉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주셨고 그가 우리의 의가 되어 주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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