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16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오늘도 진행중이다.

하나님은 변하지 않는 영원하신 분이시다. 성경은 처음과 나중되신 분으로 표현하고 있다. 인간을 창조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인간 역사를 이끌어오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말씀하신다. 성경은 변치 않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어떻게 인간 역사 속에서 실행되어져 왔는가를 보여준다. 청음부터 작정하신 것이 인간의 죄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이루시는 구원과 능력의 손길을 본다. 선지자는 이것을 하나님의 열심이라 불렸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의 도도히 흐르고 있는 사상과 삶의 형태를 본다. 이것을 세속성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것이 사람들의 삶을 결정하고 다스리고 오히려 그것에 사로잡혀 있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원하고 기뻐하는 대로 살고자 하는 욕망이 뿌리깊이 박혀 있다. 그러니 우리 눈에 과연 이 세상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목적과 계획이 이루어질 것인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사람들에게는 관심조차 없고 알지도 못하고 전혀 들어보지도 않은 얘기일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처음부터 밝히고 있다. 그것은 아무리 죄로 인해 불신으로 하나님을 등지고 살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도 하나님은 그 모든 인간 역사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들을 불러내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나가게 하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의도하신 것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하나님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한다. 마지막 날 그 때에는 모든 것이 백일 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산 자는 영원한 생명 안에 들어갈 것이지만 그것을 거부한 자들은 영원한 형벌의 자리에 떨어지게 될 것이다. 시간이 흘러간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시고자 하신 목적도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믿음의 눈으로 보아야 한다. 현실은 우리에게 이것을 볼 수 있는 믿음의 시험장이기도 하다. 인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하신 사랑과 은혜와 오래 참음의 시간이다. 그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죄인들을 부르시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 동참하게 하셨고 그 은혜를 마음에 받아 마지막 구원의 날을 위해 자신을 오로지 하나님께 바쳤다. 오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안에 우리 자신을 바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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