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524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

마지막 때가 되면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할 것이라 성경 말씀 그대로 이 시대는 쾌락이 우상과 같이 되었다. 자신의 쾌락이 자신의 삶의 평가 기준이 될 정도가 되었다.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좋은 것이고 자신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을 나쁜 것이다. 소위 대중문화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함으로 인기를 차지할까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이런 시대 속에서 우리에게 주는 쾌락은 잠시이며 또 그것이 오히려 때로는 마약같이 우리 삶을 위협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참된 즐거움은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함으로 온다. 이것은 잠시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함께 영원히 우리에게 주어지는 기쁨이다. 베드로 사도는 온갖 위협과 곤고한 상황 속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한다고 하였다.(벧전1:3) 사도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 빌립보 성도들을 향하여 권면하기를 "기뻐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였다. 이렇게 사도들의 마음 속에 가졌던 그 기쁨은 세상에서 가지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다. 그 기쁨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하였고 그 기쁨이 하늘로부터 주어지기 때문에 영광스럽다고 하였다.

오늘 우리에게도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이런 하늘의 기쁨으로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성령으로 우리 마음에 다가올 때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의 강물에 잠기게 되고 하나님의 풍성함이 우리 마음에 다가오게 된다. 그래서 다윗은 노래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을 없으리리로다"라고 하였다.

주님! 세상의 갈증 나는 기쁨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주님으로 인한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어둠 속에 있게 하려고 해도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부으신 기쁨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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