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31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인가?

 

우리가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기로 결단을 하면 구원을 받았고 그 이후엔 우리가 어떻게 살든 관계없이 구원이 보장되었다는 의미로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 말한다면 이것은 성경상 잘못된 생각이다. 가장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인데 그 마음의 결심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지탱해 줄 수 있겠는가? 우리 자신의 감정이나 의지력이나 노력을 과연 신뢰할 수 있는가? 물론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결심은 전혀 필요없다 하면서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결정이 아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결정에 의해 자신의 구원을 생각해 봄으로 관점을 바꾸어보자! 8:20에 사도 바울은 이렇게 구원의 고리를 말씀하고 있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하나님이 시작하신 그것을 친히 완성하신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거듭나게 하시고 의롭다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신다. 이것을 성경은 구원의 시제로 표현하였다. 구원을 받았고(칭의) 현재 구원을 받고 있으며(거룩하게 하심) 앞으로 구원받을 것이다(영화) 이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거듭남의 구원이 더욱 성숙되어가고 완성되어감을 의미한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해야 하는가? 주님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주님은 끊임없이 자기를 절제하고 죄에 대한 죽음과 주님께 순종을 강조하였다. 왜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하셨을까? 오직 자기 욕망에 사로잡혀 자기 영광을 위해 사는 자들에게 하늘의 생명을 심어주시고, 죄 아래 있는 옛사람에서 새 사람으로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서 또한 어떤 고난과 핍박에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다는 하나님을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즐거움으로 서게 하실 이”(1:24)라 하였다. 바울은 그래서 달려갈 길 다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라고 하였다.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실 구원(영화)의 목표를 향하여 달려갈 때 성령께서 힘을 주실 것이다. 구원(중생)을 받았다면 가난한 마음 속에 주님으로 채우고자 힘을 다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엔 다 은혜라 고백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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