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26 악한 자가 절대로 잘되지 못한다

 

지금 세계의 관심은 북한 김정은이가 죽었는가 아니면 중태인가 아니면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인가? 여러 추측으로 온 세계가 떠들썩하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죽음의 원인도 심장병에 의한 것이니 아마 심장병 수술로 중태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보도도 있었다. 하여튼 그동안 북한 주민들의 생명을 담보삼아 온갖 죄악을 저질려 왔던 악한 지도자가 이제 그 명이 다 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의 권력을 가지고 세상의 모든 욕망을 다 채우고자 했던 절대 권력자라도 자기 몸 하나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죽음 앞에 아무 손도 쓰지 못하는 어리석고 연약한 한 인간에 불과한 것을 보여주고 말 것이다.

정말 악한 자가 결단코 잘 되지 못한다. 세상의 보이는 눈으로는 하나님이 없다고 큰 소리치고 마치 자기가 하나님인양 거들먹거리던 인간들이 정말로 이 땅에 있을 동안에는 모든 악을 다 저지르고 교만이 하늘을 찌르는 것같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하루살이같이 보면서도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평안히 잠드는 것을 보면 정말 하나님은 무엇을 하십니까 질문하게 된다. 그런데 비록 그렇다하더라도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 세상의 눈으로 본 것이다. 우리가 좀더 깊은 영적 세계 즉 영원의 세계에 눈을 돌릴 수 있다면 그 사람의 결과는 어떻게 되었겠는가? 예수님의 비유 속에 나오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이야기에서 부자는 정말 세상에 살동안 잘 먹고 잘 입고 권세를 부리며 살다가 죽었다. 그런데 죽음 이후에 그가 처한 상황은 불꽃 가운데서 고통하고 있었다.

선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임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 영혼은 영원히 산다. 육체의 생명이 끝나면 영혼은 마지막 때에 자신이 행한 일로 백보좌 앞에서 심판을 받는다. 과연 우리의 행한 것이 백일하에 다 드러나게 된다. 자신의 죄악을 변명하지 못한다. 그런데 오직 한 가지 우리 죄에서 죄값을 치르지 않고 용서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가게 되는 유일한 길을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셨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의 복음을 마음에 받은 자만이 용서와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 이것이 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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