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14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는 마음

새해가 되면 모두 올 해는 무언가 새로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 슬픈 일보다는 기쁜 일이 있기를 소원한다. 우리 마음에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는 일을 마음에 소원한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이런 기대가 얼마나 우리 삶에서 멀리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 실제로 성경의 역사 속에서도 인간의 역사의 긴 세월 속에서 기쁘고 즐거웠던 시간보다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이 얼마나 더 많이 기록되어져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좋은 일을 보기를 기대하겠는가?

물론 잘못될 것이라는 비관만은 말하는 것은 분명 옳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오히려 좋은 일을 기대하기 보다는 어려운 시간 속에서 우리 마음이 웃고 즐거울 수 있는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훨씬 우리 삶은 좋아질 수 있다. 우리 주변이 바뀌기를 소원하는 것보다 그 환경을 바라보는 우리 마음이 바뀌어지는 것이 더 아름답고 유익한 길이다. 웃을 수 있는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동일한 조건에도 웃을 수 있는 우리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훨씬 좋은 것이다.

그런 마음은 곧 하나님께서 심어주신 변화된 마음만이 가능하다. 아픈 가운데 참된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한다. 실패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경험한다. 핍박가운데 하나님의 더 크신 보호하심을 보게 된다. 이것은 세상이 전혀 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요 오직 하나님을 중심으로 삼고 살아갈 때 누리게 되는 새로운 삶의 영역이다. 새 해엔 성령의 더욱 큰 은혜 속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깊으신 은혜와 사랑의 마음을 깨달아 알고 싶다.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으로 우리가 주의 영광을 위해 기쁘게 달려 갈 수 있도록 자신을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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