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04 한국축구대표

2024.02.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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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4 한국축구대표

 

요즘 카타르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축구 경기에 한국 국민들이 열광하고 있다. 예모두가 예선에서는 어럽지 않게 올라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약한 팀에게 혼줄이 나면서 겨우 비기기도 하면서 16강에 2위로 겨우 올라오게 되었다. 이번에는 출중한 선수들이 많아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잔득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에서 이렇다할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니 조마조마한 마음을 누구다 가졌을 것이다. 그런데 16강과 8강에서 보여준 엄청난 투지와 정신력으로 모두 연장전을 벌이면서 역전승을 가져가는 것을 보았다. 정말 우리 선수들은 한국 국민에게 엄청난 기쁨을 선사하면서 한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었을 것이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은 단지 개인이라는 차원에서 떠나 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경기에 임한다. 경기에 승리하는 것은 곧 선수들의 승리인 동시에 그 국가의 승리를 의미한다. 그래서 경기를 할 때는 온 국민이 그 경기를 주목하면서 응원을 보내고 자기 국민이 점수를 얻으면 마치 내가 그 경기에 참여하여 점수를 얻은 것마냥 함성을 지르며 기뻐하게 된다. 이번 한국팀으로 인해 아시아 추구 경기가 오히려 세계 여러 국가에 엄청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극적인 드리마보다 더 놀라운 반전을 마지막 순간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란 말을 실감나게 해 주었다.

그런데 이런 경기의 국가 대표 선수들의 승리는 곧 그 국민의 승리가 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성경에서 우리의 대표자였던 아담과 예수님을 생각나게 한다. 아담은 인간의 대표자로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순종하면서 사탄의 유혹을 이겨야 했다. 하나님은 모든 지혜와 능력을 갖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다. 그런데 아담은 사탄의 유혹에 넘어져 결국 하나님 앞에 죄인으로 사망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제 2의 아담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자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온전히 자신을 주심으로 사탄에게 승리하여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다. 아담이 죄를 범함으로 우리가 죄 아래 놓이게 된 것같이 예수님이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의에 이르게 하셨다. 이것이 대표의 원리이다. 아담 안에 있었던 우리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다. 우리의 대표자이시 예수님이 승리하심으로 이제 우리도 그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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