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8 하나님이 주신 선물

2022.12.23 19:19

이상문목사 조회 수:1

221218 하나님이 주신 선물

 

우리 인생이 열심히 추구하여 얻는 것은 우리 마음을 자랑스럽게 한다. 때로는 그것이 우리 삶을 풍성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세상의 가진 자들을 부모를 두었기에 태어나면서 누리게 된 것도 세상에서는 자랑거리가 된다. 바울은 예수님을 알기 전에 그가 자랑스럽게 여겼던 것을 나열하였다.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고 베냐민 지파고 히브리인 중에 히브리인이고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였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 하였다. 바울이 살았던 유대 세상에서는 이것보다 더 내세울 것이 더 있겠는가? 이런 것은 정말 그 당시 유대인에게는 부러운 것이었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만한 것들이었다. 그런데 바울이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한 후에는 이 모든 것이 오히려 배설물같이 느껴졌다. 왜냐하면 이런 것들이 이제는 자신을 오히려 그리스도에게로 멀어지게 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왜 바울은 이렇게 그 마음에 추구하고 좋아하고 자랑하게 되는 것이 완전히 달라졌는가? 그것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그 어떤 것보다 더 고상하기 때문이었다. 무엇이 바울에게 그토록 예수님을 추구하게 만들었는가? 그리스도가 그 마음에 들어옴으로 그리스도로 인해 받게 된 것이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리스도로 인해 그가 받게 된 선물은 그가 추구하여 가지게 된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가지신 그 의를 선물로 받게 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피로 죄값을 지불하심으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해 주셨고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다 지키심을 가지게 된 의를 주셨기 때문이다. 비교할 수 없는 선물을 그리스도로 인해 받게 되었으니 바울은 그리스도를 더욱 추구하고 더욱 깊이 알고자 하는 것 이외는 그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였다.

우리에게도 이 선물을 주시고자 주님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다. 그리스도 그 분이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최고의 선물이다. 마음을 다해 주님을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