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301 우리 영혼이 말씀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성경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줄기차게 영원한 세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 그 세계는 이 세상의 삶의 근거로 사후의 삶이 결정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그 세계는 곧 천국과 지옥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하나님의 보내신 하나님의 종으로 오신 분이심을 믿는다면 주님이 아버지로 받으셨다고 하시면서 하셨던 모든 말씀도 믿어야 한다. 주님의 말씀의 중심이 우리를 아버지 집 곧 천국으로 우리를 인도하심이었다. 이런 주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가 들어갈 곳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이 단절된 곳 곧 지옥이다.

그런데 우리가 아버지와 함께 어떻게 영원한 세계의 존재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물론 우리는 그 상태를 다 알지 못하지만, 부활하신 우리 주님의 모습을 통해 유추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변화산에서 보여주신 영광의 얼굴, 사울에게 나타나셨고 밤모 섬에서 요한에게 보여주신 우리 주님의 영광의 모습이다.

그런데 한 과학자가 이렇게 설명하였다. 인간의 생명의 근원인 난자와 정자도 그 자체로서 생명을 가지고 있다가 죽는다. 오직 난자가 한 정자를 받아들이고 결합할 때, 이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자라기 시작하여 마침내 한 인간이 태어나게 된다. 그것과 비슷하게 우리 영혼 중심에 우리 주님의 말씀생명의 씨앗이 떨어지면 그 생명은 우리 마음에서 자라다가 마침내 이 세상의 모습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화로운 모습으로 태어나게 된다. 사도 바울은 세상에 죽을 몸이 있는 것처럼 영원히 있을 신령한 몸이 있다고 하였다. 자연계의 생명체를 살펴보면 우리에게 증거해 주는 것이 있다. 누에에서 예쁜 나방이 나온다. 전혀 다른 모양이다.

그 날이 다가오고 있다. 교회에서 조차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는 세대가 되었다면 주님이 오실 때가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표적이 아닌가 싶다. 믿는 자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더욱 하나님께 은혜를 구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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