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23 복음의 능력을 믿는가?
2023.04.28 11:04
230423 복음의 능력을 믿는가?
사도 바울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담대하게 선언하였다. 여기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표현은 내가 최고로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의미이다. 사도 바울은 원래 예수님을 핍박했던 데 앞장섰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를 부활하신 예수님이 부르셨다. 예수님이 그를 부르신 것은 아무리 죄 가운데 있는 자라도 불쌍히 여기심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예로 삼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하여튼 바울은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한 것으로 여겼다. 이로 인해 수많은 괴로움과 죽을 위기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막지는 못하였다. 오히려 자신은 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고 하였다. 왜 사도바울은 그렇게 복음을 전하려고 하였는가? 그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가장 우리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세상이다.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창조되었다. 또한 하나님은 그가 만드신 이 우주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지금도 운행하시고 계신다. 이런 능력이 복음을 통해서 오늘 우리에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어디서 어떻게 경험하게 되는가? 그것은 복음이 우리 마음에 들어오게 될 때에 그 능력이 우리 속에서 역사하기 시작한다. 창조의 능력이요 생명의 능력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인데 무엇을 하기 위해 능력인가? 우리를 구원하시는 능력이다. 온 인간은 이미 죄의 권세 아래 사로잡혀 사망을 당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오직 복음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생명으로 나아가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런 복음으로 하나님의 구원하시는 능력은 오직 주 예수를 믿는 자에게만 임하게 된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이런 은혜의 복음을 주신 것이다. 사도 바울이 생명을 바쳐 전하려고 했던 것은 바로 이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주는 이 복음이었다.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우리 인생의 길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의 인격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키고 나라를 변화시킨다.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역사적 사건을 기초로 하고 있고, 복음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도 시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이것을 믿는가?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복음으로 지금도 나타나고 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72 | 140302 보이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 이상문목사 | 2014.03.02 | 5949 |
471 | 140309 주의 구원이 대박이다 | 이상문목사 | 2014.03.09 | 6030 |
470 | 140316 봄의 기운이 밀려오고 있다 | 이상문목사 | 2014.03.16 | 6058 |
469 | 140323 주여 어느 때까지 입니까? | 이상문목사 | 2014.03.23 | 6093 |
468 | 140330 살아계신 하나님 | 이상문목사 | 2014.03.30 | 6774 |
467 | 140406 성경은 그리스도의 편지다. | 이상문목사 | 2014.04.06 | 6166 |
466 | 140413 인간 속에 두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 | 이상문목사 | 2014.04.13 | 6897 |
465 | 140420 우리는 든든한 기초 위에 세워지고 있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4.20 | 6782 |
464 | 140427 부활의 생명을 경험하고 있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4.27 | 7838 |
463 | 140504 우리에게 봄이 왔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5.04 | 7463 |
462 | 140511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까? | 이상문목사 | 2014.05.11 | 6507 |
461 | 140518 영혼의 피난처가 되게 하옵소서! | 이상문목사 | 2014.05.18 | 5794 |
460 | 140525 주님과 바르게 소통하고 있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5.25 | 5947 |
459 | 140601 주님의 참된 군사인가? | 이상문목사 | 2014.06.01 | 5962 |
458 | 140608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6.08 | 6026 |
457 | 140615 주께 얻고자 하는가? | 이상문목사 | 2014.06.15 | 5805 |
456 | 140622 화석화된 믿음 | 이상문목사 | 2014.06.22 | 5868 |
455 | 140803 반드시 이루어질 하나님의 말씀 | 이상문목사 | 2014.08.03 | 5830 |
454 | 140810 진정한 평화를 전하는 교회 | 이상문목사 | 2014.08.10 | 5774 |
453 | 140817 나를 위해 달리신 예수님 | 이상문목사 | 2014.08.17 | 58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