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2020.10.23 19:46
201011 우리의 앞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자신의 목표했던 것을 이루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을까? 정말 최소한 사람들 이외에는 전혀 자신이 바라던 삶이 아닌 전혀 다른 방향의 삶을 살아왔다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삶은 자신이 살아온 삶이기도 하지만 얼마나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삶을 향하여 자신도 모르게 달려가고 있는 삶이란 것을 고백하게 된다. 많은 부분들에서 자신이 무엇이 올바른지 몰라 결정하지 못하고 어떤 힘에 의해 끌어서 가게 된 삶이 많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한다.
어떻게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 정말 이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우리를 이끌어 오셨다는 것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의 손길의 결과이다. 우리는 어떻게 성경을 가질 수 없고 교회가 없고 하나님을 믿는 것은 곧 죄인이 되는 북한에 있던 사람이 정말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예기치 않은 도움에 의해 탈북하게 되고 그리스도인이 된 과정을 고백하는 이들을 보았다. 어떻게 저런 환경에 있던 사람이 예기치 않은 여러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을 보면 정말 하나님은 그 사람을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이끌어 오셨음을 확실하게 보게 된다. 현재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순간 순간 체험하는 삶이었기에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멀리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바로 함께 걸어가시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정말 혼동 속에 더욱 휩쓸려가고 있다. 온 세계 국가가 서로의 패권을 쥐기 위해 경쟁하면서 앞 날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우리 개인 개인의 삶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과연 우리의 앞 날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지 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엄청난 변화가 닥칠 것이고 그 변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에서 도태되어가며 자신의 삶의 기반을 잃어버릴지 알지 못한다. 세상을 보면 그렇게 희미하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우리를 이끌어 오시는 분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리스도인들은 변화무쌍한 이 세상을 목표로 삼고 살지 않는다. 영원한 변하지 않고 썩지 않고 쇠하지 않는 그 나라를 바라보면서 살아간다. 하나님의 손길은 변함없이 우리를 그 나라로 인도하실 것이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51 | 170702 영혼의 목마름 | 이상문목사 | 2017.07.03 | 4017 |
350 | 170709 세상이 어두울수록 | 이상문목사 | 2017.07.12 | 4041 |
349 | 170716 이사가는 날 | 이상문목사 | 2017.07.20 | 3279 |
348 | 170723 뜨거운 여름 날에 | 이상문목사 | 2017.07.30 | 3255 |
347 | 170730 소망 안에 즐거워하며 | 이상문목사 | 2017.07.30 | 3124 |
346 | 170806 불의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 | 이상문목사 | 2017.08.10 | 3249 |
345 | 170813 진리의 말씀으로 불타게 하소서 | 이상문목사 | 2017.08.19 | 3222 |
344 | 170820 심판은 교회로부터 | 이상문목사 | 2017.08.20 | 3954 |
343 | 170827 복음을 향한 열정 | 이상문목사 | 2017.09.10 | 3266 |
342 | 170903 믿을 것이 없는 세상 | 이상문목사 | 2017.09.10 | 3262 |
341 | 170910 어떤 열매를 맺을 것인가? | 이상문목사 | 2017.09.24 | 4267 |
340 | 170917 주님과 연합된 나 | 이상문목사 | 2017.09.24 | 3252 |
339 | 170924 포도원 지기의 미음 | 이상문목사 | 2017.09.24 | 3257 |
338 | 171001 가지로 붙어 있으라 | 이상문목사 | 2017.10.07 | 3184 |
337 | 171008 미사일 나라 [1] | 이상문목사 | 2017.10.08 | 3243 |
336 | 171015 단풍든 숲을 보면서 | 이상문목사 | 2017.10.15 | 3158 |
335 | 171022 가을 하늘을 바라보면서 | 이상문목사 | 2017.10.22 | 3221 |
334 | 171029 물이 바다 덮음같이 | 이상문목사 | 2017.10.29 | 3213 |
333 | 171105 마음에 잡초를 뽑아라 | 이상문목사 | 2017.11.05 | 3224 |
332 | 171112 감사하는 절기에 | 이상문목사 | 2017.11.12 | 3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