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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1 밟는 땅을 주리라

본문 : 수1:1-9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설교요약

모세가 죽고 여후수아가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다. 세대가 바뀌었다. 여후수아에게 주어진 사명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일이었다. 두렵고 떨렸다. 하나님은 그런 여후수아에게 용기를 주신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우리 앞에 놓인 암울한 여러 가지 여건을 헤치고 믿음의 경주를 해야 하는 우리의 마음은 무겁다. 그러나 여후수아에게 주신 말씀으로 다시 위로와 새 힘을 가지고 출발하려고 한다.

1. 약속은 분명하다.

1)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에게 주시고자 하신 땅은 분명하였다. 이미 선조들에게 약속하였고 이제 그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는 때가 되었다. 약속을 받았던 아브라함은 자기 당대에서는 한치의 땅도 얻지 못하고 오직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러나 그 약속은 확고하였다.

2)우리 마음에 두신 천국은 확실하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다고 하셨다. 이미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우리의 구원은 이루셨고 우리가 그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주셨다.

3)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하셨다. 그것을 위해 이 땅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분명한 천국의 목표를 가지고 온 힘을 기울어야 한다.

2.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1)모세와 함께 하였던 것같이 너와 함께 하리라 약속하신다. 여호수아는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모세의 기도를 통해 이기는 것을 직접 체험하였다.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나그네와 같이 살았다.

2)가나안 땅 정복은 영원한 나라를 향하여 가는 오늘 그리스도인의 삶의 여정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전쟁에서 이기고 그 땅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같이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 땅에 주의 나라가 확장되어진다.

3)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고 하셨다. 이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 전쟁이 먼저 하나님의 전쟁임을 알게 하기 위해 여호와의 군대장관을 만나게 한다. 오늘 예수님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시면서 땅 끝까지 이르러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다.

3.믿음으로 행진하라

1)너희 밟바닥으로 밟는 곳을 주리라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여리고 정복작전에서 순종으로 승리하였고 아이성은 오히려 탐욕과 교만으로 인해 실패하였다. 이로서 정복전쟁의 승리의 비결이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는데 있음을 보여주었다.

2)여호수아에게 오직 한가지 요구한 것은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지키라고 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을 얻고 세상을 정복하는 비결이다.

3)우리에게도 세상을 향해 가라고 말씀하시면서 함께 하겠다고 하신다. 우리가 가는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생수의 강이 흐르게 하시며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부르신다. 새해에 새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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