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125 마음의 눈 (엡1:15-19)

2015.01.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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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5 마음의 눈

본문 : 엡1:15-19

“이로 말미암아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설교요약

밭에 보물을 발견한 농부는 자기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다. 천국은 이와 같다고 주님 말씀하셨다. 사도 바울은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에 따라 예수님을 판단했지만 실제로 예수님을 몰랐다. 다메섹 도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하나님과 그의 은혜도 우리 마음의 눈이 밝혀지지 않으면 알지 못한다.

1. 마음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1)인간의 죄악은 참과 거짓의 분별력을 잃어버리게 하였다. 생각이 허망하여지고 미련한 마음으로 어두워져서 하나님의 영광을 버러지의 우상으로 바꾸어버렸다.

2)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모든 것을 우리는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다고 하였다(고전2:9) 우리 눈은 진리에 어둡고 하나님을 찾아가기엔 불가능하다.

2. 어떻게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는가?

1)성령의 지혜와 계시에 의해서다.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신다(고전2:12-13) 영적인 일은 오직 영적인 것으로 분별한다. 하나님의 가지신 풍성한 계획과 목적은 그리스도 안에서 실재화 되었지만 그것을 볼 수 있는 눈은 우리에게 열러져야 한다.

2)사도 바울은 지난 날 어둡던 자신의 눈을 회상하였을 것이다. 부활하신 주님의 빛에 눈이 멀었지만 아나니아의 안수로 다시 보게 되었고 즉시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기 시작하였다. 진정한 눈이 열러지게 된 것이다.

3.무엇을 보아야 하는가?

1)아버지를 알게 하옵소서 사도 바울은 기도하였다. 새 언약의 성취도 새 마음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있다. 야곱이 베델들판에서 잠을 자다가 사닥다리 환상을 보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깨어 외쳤다.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2)모세는 수많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였지만 하나님께 구한 것은 “여호와의 영광을 보여주옵소서”였다. 시인도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갈급함같이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합니다라고 노래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직관적인 지식이다. 예배시나 기도시에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였다. 아버지를 아는 것은 만복의 근원이신 분을 깊이 경험하는 것이다.

3)아버지를 아는 것은 곧 그의 나라와 선물을 아는 것이 된다. 부르심의 소망이나 기업의 풍성함이나 능력의 지극히 크심도 다 아버지로 인한 은혜의 선물이요 보물이다. 교회는 여기에 눈이 열러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 아버지를 전할 수 있다. 부흥의 역사는 아버지를 깊이 알게 되었을 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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