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6 하나님의 긍휼(호11:1-8)

2016.06.26 19:14

이상문목사 조회 수:2842


160626 하나님의 긍휼

본문: 호11:1-8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거늘 선지자들이 그들을 부를수록 그들은 점점 멀리하고 바알들에게 제사하며 아로새긴 우상 앞에 분향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내가 사람의 줄 곧 사랑의 줄로 그들을 이끌었고 그들에게 대하여 그 목에서 멍에를 벗기는 자같이 되었으며 그들 앞에 먹을 것을 두었도다. 그들은 애굽 땅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겠거늘 내게 돌아오기를 싫어하니 앗수르 사람이 그 임금이 될 것이라 칼이 그들의 성읍들을 치며 빗장을 깨뜨려 없이하리니 이는 그들의 계책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내 백성이 끝끝내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그들을 불러 위에 계신 이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오늘 교회는 혼합주의가 만연해있다. 기독교 색깔을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온갖 인본주의, 세속주의, 심지어 다른 종교사상까지 가미되어 있다. 이것은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라는 말씀에 위배되는 것을 이미 이스라엘 백성이 이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오늘 우리의 믿음은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를 경배하는가?

1. 하나님은 우리를 어머니같이 양육하시는 분이시다.

1)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아들로 삼고 애굽에서 불러내었다. 그리고 그들을 시내산에서, 광야의 삶에서, 가나안 정복과 기업의 땅에서 선지자들을 보내 가르치셨다. 그들을 또한 어려울 때마다 품에 안아 주셨고 고치셨다. 이는 어린 아들을 양육하는 어머니와 같으셨다.

2)그러나 이스라엘은 선지자들로 부르면 부를수록 더욱 멀리 가고 바알과 우상을 섬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배신하였다. 오히려 저들은 결심하면서 하나님의 곁에서 떠나갔다. 죄 아래 있는 우리들은 하나님보다 세상에 더욱 친근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세상의 말들은 우리 본성에 가까워 더욱 마음에 받아들이기가 쉽다. 3)이런 이스라엘을 앗수르를 통해 엄청난 고난을 받게 하시지만 또한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향한 긍휼로 인해 다시 구원하시겠다고 하신다. 어떻게 너희를 포기하고 버리겠느냐? 우리 주님의 십자가 사랑은 곧 원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증명하고 있다. 우리가 받은 그 사랑이 우리 마음에 다가오는가?

2.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 구원의 근거이다.

1)“나의 긍휼이 내 안에서 불붙는듯하다”고 하셨다. 이스라엘이 다시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긍휼이 여기시는 마음 때문이다.

2)오직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를 믿음으로 우리가 죄씻음받고 의롭다함을 받았다. 일하지 않고 은혜로 받은 선물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이유도 우리를 위해 변호해 주시는 우리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주께서 우리를 위해 화목제물이 되어 주셨기 때문이다.

3)오직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해 우리가 하나님 나라가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은 능히 구원의 자리에 들어갈 수 없지만 오직 하나님이 하신다. 이것이 은혜다.

3.우리 속의 하나님 아닌 우상을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자

1)남편되신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다른 남자 곧 바알을 따른다면 이는 음녀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하였고 오늘 하나님보다 세상의 것들이나 다른 신들을 마음에 두면 우리도 그러하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다. 하나님과 벨리알이 함께 할 수 없다고 하셨다.

2)이제 우리는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서자! 오직 하나님만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사랑하자. 우리 마음의 우상이 될 수 있는 재물이나 자아나 건강이나 명예 등들을 하나님 앞에 두지 말자 오직 하나님 말씀에 중심을 두고 세상을 바라보고 세상에 참된 생명 전파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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