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03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자

본문: 요일3:17-24

 

17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18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19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20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21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22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23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24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은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하신 사랑이기 때문이다. 그 은혜로 우리가 심령이 새롭게 되었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이 땅에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이 되어야 한다. 주의 계명을 지킴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된다.

1. 주의 계명이 무엇인가?(23)

1)“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십계명의 중심도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계명을 지킬 능력이 없어 심판 아래 있는 것이다. 이제 예수를 믿어 새롭게 된 자로서 주의 사랑으로 주의 형제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2)어떻게 사랑하라는 것인가? 먼저 형제의 궁핍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없다고 하였다. 자신이 가진 부가 자신의 자랑거리로 여기고 형제를 외면한다면 진정 사랑이 그 마음에 없다.

3)오히려 진정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면 말로만 하지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한다. 야고보도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하였다. 사도 바울은 원수라도 주리면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고 하였다. 하물며 주께서 사랑하는 형제를 어찌 외면하겠는가? 가장 미천한 자라도 주의 형제를 도와주면 주를 도우는 것이 된다. 행할 때라도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 마음에 진실함을 담아야 한다. 가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사랑의 마음이 담겨 있어야 한다.

2.이 계명을 지키는 자는 어떤 은혜를 받게 되는가?

1)주님 앞에 담대함을 얻게 된다.(19-21) 진정 주 앞에 담대함을 얻을 자가 누구인가? 우리 마음도 우리 안에 죄를 알고 책망할 것이 있는데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훨씬 더 크신 하나님이 모르실 리가 없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우리 안에 죄를 씻어 주셨기에 우리는 주를 의지하고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게 된다. 주를 사랑함이 주 앞에 담대함을 얻게 된다. 마지막 날 주의 백 보좌 심판 앞에서도 우리는 주의 의의 옷을 입고 주 앞에 나아가니 두려움이 없이 담대함을 가지게 될 것이다.

2)무엇이든지 구하는 것을 그에게서 얻게 된다.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그 앞에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자이다. 그래서 주님은 그를 사랑하여 그가 구하는 것을 아끼지 아니하신다.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아버지 사랑 안에 거한 예수님이 이제 우리가 주의 계명에 순종할 때 주님의 사랑 안에 있게 된다. 아들이 구하는 것을 아버지가 거절하지 않으신다.

. 이제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거하시는 우리 주님이심을 날마다 고백하게 된다. 이런 큰 사랑을 우리 마음에 깊이 인식하게 되는 것은 그 계명을 실재로 행할 때 우리 마음에 깊이 깨닫게 된다. 이것은 구원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이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셨다! 이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주님이 우리 안에 우리가 주님 안에 있게 된 것을 알게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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