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09 사라의 믿음(히11:11-12)

2022.10.14 17:25

이상문목사 조회 수:27

221009 사라의 믿음

본문: 11:11-12

 

11믿음으로 사라 자신도 나이 늙어 단산하였으나 잉태하는 힘을 얻었으니 이는 약속하신 이를 미쁘신 줄 앎이니라 12이러므로 죽은 자와 방불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하늘에 허다한 별과 또 해변의 무수한 모래와 같이 많이 생육하였느니라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세상에서 시기와 미움과 무시를 당하였다. 그들은 믿음으로 살았고 죽었다. 아브라함이 고향을 등지고 이방땅에서 장막에 거하면서 오직 약속을 바라보았다. 예수님이 머리 둘 곳이 없으셨던 것과 비슷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어떠했나?

1. 사라는 자신이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인 것을 알면서 자식을 얻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다.

1)사라의 마음을 힘들게 만든 것은 자식이 없다는 것이었다. 아브라함과 사라가 고향을 떠나게 만든 것도 하나님께서 큰 민족을 이루겠다는 약속이었다. 성경에서 믿음의 여인들 중에서 자식을 낳지 못해 큰 고통을 당했던 이들이 많다. 이삭의 아내 리브가, 야곱의 아내 라헬,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등이다.

2)가나안 땅에 온지 십년이 지나도 자식 소식이 없자 사라가 여종 하갈을 통해 자식을 얻으려 했고 이스마엘을 얻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셨다. 사라가 얼마나 애가 탔으면 세상 방법을 통해 자식을 얻으려 했다.

3)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생리가 끊어져 더 이상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이제 세상이나 자신에게나 자식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오직 자식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세상과 자신을 뛰어넘어야했다.

2. 사라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말씀을 믿었다.

1)아브라함이 구십 구세가 되어 인간으로서는 자식을 기대할 수 없는 바로 그 때에 하나님이 내년 이맘때에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셨다. 이것을 듣고 사라가 속으로 웃었다. 하나님이 왜 웃느냐고 하셨다.

2)2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임신하고아들을 낳아 이삭이라 했다. “하나님께서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바울은 그가 백세가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과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해지지 않고했다.

3)불가능한 것을 하나님은 이루실 것을 믿고 확신함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결국 이루어졌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하셨다. 하나님은 잉태하지 몸까지 잉태할 능력을 주심으로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3. 사라의 믿음으로 인해 믿음의 조상이 되었다.

1)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비요 사라는 열국의 어미라 불렸다. 이삭은 약속의 아들이었고 이로 말미암아 태어나는 자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었다. 하늘의 별과 같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번성하게 하겠다는 말씀이 이루어졌다.

2)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자녀들이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3:29) 하나님의 자녀들은 육신이 아니라 성령과 말씀으로 된 자녀이다.

3)사라는 자유하는 여자요 하갈은 종의 여자였다. 그래서 이삭은 자유자이고 이스마엘은 종이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율법의 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하는 복음의 자녀라고 하였다.

4)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으시다. 이것은 엘리사벳의 임신의 전 예가 되었고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임신을 예표해 주는 사건이 되었다. 사라의 믿음으로 인해 잉태하는 능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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