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18 믿음의 경주(히12:1-3)

2022.12.23 19:16

이상문목사 조회 수:9

221218 믿음의 경주

본문: 12:1-3

 

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2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잎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성경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영원한 계획의 역사이지만 또한 구원의 계획에 따라 언약의 약속을 믿고 삶을 바쳤던 이들의 역사도 함께 하고 있다. 히브리 기자는 그런 믿음의 사람들을 아벨로 시작하여 이름없이 생명까지 바친 이들의 일까지 나열하고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은 예수님께로 향하고 있다.

1. 믿음의 경주자의 자세는 어떠한가?(1)

1)믿음의 삶을 성경은 장거리 경주자에 비유하고 있다. ‘너희는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다름질하라“(고전9:24) ”표대를 향하여 부름의 상을 향하여 좇아가노라“(3:14) ”나의 달려갈 길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4:7) 믿음의 삶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 갈 때까지 계속 되는 경주와 같다.

2)경기장의 관중은 믿음을 따라 달려갔던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다. 이들은 후에 달려오고 있는 이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먼저 달려갔던 이들이 지금 달려가고 있는 그 길이 옳음을 증언하고 있다.

3)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 달리기에 가장 힘들게 만드는 방해물을 벗어버리라고 하였다. 죄는 천국을 향해 달려가는 데 가장 큰 방해물이다. 이는 몸에 짊어지고 가는 무거운 짐과 같은 것이고 우리 몸과 마음을 얽매이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죄를 우리에게서 가차없이 벗어버려야 한다.

2. 경기자의 목표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이다.(2)

1)예수를 바라보자! 믿음의 승리자들은 그 목표가 분명하였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자신을 대적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였다. 사도바울은 예수님을 얻기 위해 자신의 가장 큰 자랑거리라도 배설물로 여겼다. 우리의 목표는 그리스도임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

2)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다. 믿음의 창시자이시며 믿음을 온전하게 이루시는 분이시다. 믿음에 있어서 시작이요 마지막이다. 모든 믿음의 근원인 하나님의 약속의 근원이 예수님이시며 그 약속을 성취하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3)예수님은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해 십자가의 부끄러움도 참으셨다. 예수님이 앞에 있은 즐거움을 더 크게 여겼끼 때문이다. 그 즐거움은 곧 하나님의 사람들이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에서 함께 거하는 것일 것이다. 주님은 그 즐거움을 바라보고 십자가의 부끄러움 조차도 개의치 아니하셨다.

3. 그러니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인내하며 참아야 한다(3)

1)피곤하여 낙심치 않아야 한다. 처음 믿음을 가졌지만 핍박과 고통이 계속되자 다시 유대교를 돌아가려는 움직이 있게 되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도 광야의 어려움으로 인해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일을 절대로 용납지 아니하셨다. 그러니 뒤로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2)죄인들이 자신을 거역한 일을 참으신 예수님을 생각하라! 주님의 공생애는 처음부터 그를 반겨주지 않았고 오히려 종교지도자들로 배척을 받아야 했다. 십자가에서 받은 멸시와 조롱과 비웃음을 참으시고 오히려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길 기도하셨다. “이것까지 참아라주님은 자신을 강도취급하면서 잡으려 온 것까지 참으셨다.

3)그러니 우리도 주님을 끝까지 바라보고 달려갈 길을 달려가자. 그 주님이 믿음으로 끝까지 참으심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셨다. 주님이 우리 믿음의 모든 것이 되신다. 모든 장애물을 이기고 인내함으로 목표를 향하여 끝까지 달려가야 면류관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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