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7 그 하나님이 어디 계시뇨

본문: 63:7-14

 

7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모든 자비와 그 찬송을 말하며 그 긍휼에 따라, 그 많은 자비를 따라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큰 은총을 말하리라 8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치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9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10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이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11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12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 손과 함께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13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게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14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암울한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한 언약을 이루기 위해 홀로 열심을 다히시며 결국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보았다.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홀로 심판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며 하나님의 도성을 세상에 빛나게 하실 것이었다. 선지자는 그 은혜를 사모하였다.

1. 이스라엘 집에 베푸신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되새기리라.

1)현실의 곤경 속에서도 지난 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면서 다시 일어서게 된다. 하나님이 아담에게 구원자로 여자의 후손을 보내시겠다는 언약에서 시작하여 구원은 하나님의 긍휼이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출하여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다.

2)이스라엘 백성은 늘 불신앙으로 세상과 우상을 의지하였지만 하나님은 신실함으로 그들에게 긍홀과 지비를 베푸시어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다. 모세에게 하나님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하셨다. 역사 속에서 보여주신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을 되새기는 것이 은헤 회복의 첫 걸음이다.

3)문둥병자는 예수님께 주여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하였을 때 주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깨끗하게 낫게 하셨다. 가룟유다는 예수님을 팔고 양심의 가책을 받아 목매어 자살했지만 베드로도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했지만 자신의 죄로 통곡하고 주님께 돌아왔을 때 주님은 다시 회복시켜 주시고 사명을 주셨다.

2. 하나님은 우리와 언약을 맺어진 관계이며 역사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셨음을 되새긴다.

1)8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고 사랑과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셨고 안으셨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그의 백성이 되는 것은 언약이었다. 하나님은 특별한 사랑으로 그들을 택하여 하나님 백성의 에표로 삼으셨다.

2)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실재적인 사건을 통해서 개입하셔서 저들을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을 보여주셨다. 이것은 교회역사 속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천년의 교회 역사 가운데 얼마나 많은 핍박과 환난이 있었는가! 그러나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하신 말씀대로 교회는 온 세계에 펴져나갔다.

3)하나님은 언약하신 대로 반드시 이루실 것이다. 교회는 어린양의 신부로서 마지막에 천국 잔치에 참에하게 될 것이다. 비록 마지막 때에 엄청난 시련이 있다 해도 교회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힘입어 이겨낼 것이다.

3. 역사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1)모세를 통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주신 놀라운 능력과 권세는 지금 이스라엘 삶에서 보이지 않았다. 왜 그런가? 이것은 하나님이 달라지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반역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대적하여 치셨기 때문이었다. 이스라엘에게 있는 고통도, 교회의 어려움도 진정한 믿음의 말씀에서 벗어낫기 때문에 왔다.

2)옛적의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기억하면서 그 능력과 권세의 하나님은 지금 어디 계십니까? 부르짖었다. 이스라엘도 교회도 하나님이 기원이 되신다. 교회에 마지막도 분명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해 세상을 이기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것이다. 이를 되새기면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다시 사모하면서 나아가야 할 것이다.

3)역사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하나님으로 시작하고 하나님으로 끝난다. 우리의 현실에 눈이 어두워 보지지 않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언약 안에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의 손길로 교회를 새롭게 하시어 주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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