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225 하나님의 뜻은 거룩함

본문: 살전4:1-8

 

1종말로 형제들아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께 기쁘시게 할 것을 우리에게 받았으니 곧 너희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2우리가 주 예수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무슨 명령으로 준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3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5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7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8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바울과 데살로니가 성도와 의 관계는 복음으로 맺으진 새로운 인간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젖먹이 아이를 양육하는 어머니같이 저들을 염려하였고 저들은 믿음으로 굳게 섬으로 바울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이로 바울은 하나님께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흠이 없기를 기도하였다.

1.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에 있다.

1)바울이 성도들에게 마지막으로 권면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삶의 목적임을 분명하게 하였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며, 또한 인간의 삶의 근본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이미 이를 위해 행하였고 또한 더 하라고 격려하였다.

2)오늘 우리 현실의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는가? 하나님이 없는 삶의 목적은 자기 성공, 자기 영광, 자아 계발, 자아 만족과 쾌락에 두고 있다. 마음에 하나님이 없으니 오직 자아 중심으로 모든 것을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죄악의 근본이다.

3)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될 때만이 자아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뀔 수 있다. 사도 바울이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라 하여 주를 위한 삶을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게 여길 수 있었던 것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이 자기 삶에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우리 자신의 거룩함에 있다.

1)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거룩함이다. 하나님이 없는 인간의 마음에는 도덕과 윤리의 기준이 되는 것이 사라져버렸다. 하나님이 없음은 곧 인간성도 없게 된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인간 자신의 정체성도 알지 못한다. 그러니 무엇을 위해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할 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헤매는 것이다.

2)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또한 죄범한 인간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로운 피조물로 창조하셨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우리가 그리스도께서 피흘러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도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거룩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3)거룩함에는 가장 중요한 것으로 성적 깨끗함에 두었다. 음난을 피하라고 하였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5:3) 이방 종교 의식에는 성적 음난이 있다. 그 사회에 깔려 있는 이런 죄악을 바울은 심각하게 경고하였다.

3.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은 부정하게 함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에 있다.

1)하나님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율법과 복음을 주셨다. 율법으로는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죄악을 깨닫게 하고 복음으로 그리스도 안으로 죄악에서 해방되게 됨을 알게 하였다. 죄를 깨닫고 그 죄에서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음을 깨닫게 될 때 어찌 다시 부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겠는가?

2)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기 위해 부르셨다. 다시 죄의 노예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 주 예수를 닮은 하나님의 자녀로 살도록 구원하셨다. 죄가 우리를 다스리지 못하도록 날마나 우리 자체를 죽이고 우리 몸을 주를 위해 드러야 할 것이다.

3)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은 성령을 저버림이고 또한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다. 성령은 우리 마음에 죄에서 멀어지게 하시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신다. 우리 마음의 소원이 세상의 죄악을 청산하면서 주님을 더욱 깊이 아는 것이 된다. 진정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소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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