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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4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

본문 : 눅2:25-33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한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설교요약

파수꾼은 적군이 처들어오는 것을 알기 위해 밤을 자지 않고 성을 지킨다. 밖에 나간 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종은 주인이 오기까지 기다린다. 특별한 바로 그 한 순간을 위해 평소에 열심의 자기의 할 일을 감당해야 한다. 시므온이 평생을 그리스도를 기다리다가 마침내 그를 보았고 평안함을 얻었다. 우리도 우리 주님을 기다리는데 어떤 마음 자세로 기다려야 할 것인가?

1. 오직 주의 위로를 기다림에 있다.

1)시므온은 의롭고 경건한 자였다. 그렇기에 더욱 이스라엘의 위로자이신 그리스도가 오시기를 사모하였다. 참된 경건은 오히려 자신의 죄로 인해 애통하게 되고 진정한 위로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보내시겠다고 하는 말씀을 믿고 기다게 된다.

2)오늘 우리는 진정 그리스도의 위로를 마음에 새기고 있는가?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살고자 하면 할수록 자신의 무능을 고백하면서 그리스도만이 참된 능력이요 구원이요 생명이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2.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말씀과 순종을 통해 그리스도를 만나게 되었다.

1)시므온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갔고 마침 율법의 관례대로 할례를 행하고자 요셉과 마리아도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성전으로 들어왔다. 하나님은 시기와 장소까지도 정확하게 맞추어 시므온으로 그리스도를 알아보게 하셨다.

2)세밀하게 간섭하시는 하나님은 많은 아기 중에 가난한 부모 손에 안겨있는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게 하셨다. 성령은 이렇게 말씀과 순종하는 자들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신다.

3)우리는 그 위로를 어떻게 만나게 되는가? 하나님의 은혜의 저수지는 믿음이라는 관을 통하여 우리에게 오게 된다. 우리가 말씀을 끝까지 믿고 순종하며 말씀에 의지할 때 약속은 우리에게 성취되어진다.

3.주를 품게 되었을 때 평안과 구원이 우리 안에 임하게 된다.

1)시므온은 주의 구원을 보았다. 그리고 감격하여 노래하였다. 이것이 시므온의 고별송이다. 그가 오히려 평안 가운데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질 구원을 보았기 때문이다.

2)그 분은 하나님께서 만민을 위해 예비하신 분이시다. 세상이 요동치더라도 그 분을 품에 안으면 잠잠해 진다. 열방이 그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된다. 우리를 위해 비치는 계시의 빛이시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의 영광이 되셨다. 주님이 이 땅에 오시어 하셨던 사역이다.

3)주님의 사역의 결과는 곧 우리의 것이 되었다. 우리가 이제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 앞에 예비되어진 하나님의 빛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영광이 곧 우리 영광이 된다. 시므온은 장래 일을 보았지만 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보고 있으며 그 분이 장래 오시어 완전하게 이루실 것을 믿는다.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며 말씀에 순종하며 경건한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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