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일에는 설교동영상을 올리지 못하니 양해를 바랍니다)


150329 나귀 새끼 타신 왕

본문 : 마21:1-9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w자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매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제자들이 가서 예수계서 명하신 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설교요약

주님은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떠들썩하게 들어오셨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에 옷을 펴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왕의 오심을 환영하고 찬송하였습니다. 주님은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오시면서 세상을 향하여 무엇을 드러내고자 하셨는가?

1. 우리의 영원한 왕이심을 선포하셨다.

1)솔로몬은 다윗의 노새를 탐으로 왕의 등극을 선포하였다. 나귀는 존귀한 자가 탔었다. 그런데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신 것은 스가랴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심을 분명하게 드러내신 것이다.

2)그의 나라를 선포하셨다. 이는 분명히 그가 세울 나라의 선포식이었다. 시24편에 “영원한 문들어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한 찬양한 그대로 하늘 나라가 도래한 것이다.

3)이는 세상 나라에 대한 선전포고와 같다. 십자가는 세상의 신이라 불리우는 사탄을 대적하여 영적 싸움을 치룬 전투장이었고 이로서 승리하셨다.

4)주님은 우리를 이제 세상 나라에서 왕노릇하던 죄와 사망과 사탄에게서 구출하여 내시어 생명과 성령이 다스리는 나라 곧 은혜가 왕노릇하는 나라로 옮기셨다. 진정 우리의 왕은 누구인가? 나 자신인가 아니면 예수님이신가? 주님은 분명하게 자신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심을 선포하셨는데 나는 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 앞에 겸손히 엎드리겠는가?

2. 우리 구원을 위해 낮아지시고 순종하고 섬기신 왕이시다.

1)스가랴의 예언한 그대로 주님은 순종하셨다. 나귀 새끼를 탄 자가 얼마나 초라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가? 그러나 주님은 그것을 받아들이셨고 그대로 행하셨다.

2)이것은 곧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낮추어 십자가에 복종하시는 일을 보여주었다. 주님이 어떻게 그의 나라를 세우실 것을 드러내셨다. 세상의 왕은 힘으로 강력한 나라를 세우지만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러 피를 흘리므로 새 언역을 통해 그의 나라와 그의 백성을 이루셨다.

3)불순종한 아담으로 우리를 죄 아래 있게 되었지만 예수님의 순종하심으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아래 있게 되었다. 우리 자아를 부인하고 주님 가신 십자가를 겸손히 따라가는 주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3.우리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왕이시다.

1)호산나는 “이제 구원하소서”의미이다. 어린 아이가 부르지 않으면 돌들이 외칠 것이라 하셨다. 무리들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시는 이여 하면서 오시는 왕을 찬양하였다.

2)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님이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 찬양을 한다. 마지막 날에는 백마를 타고 승리의 주로 오시는 것을 계19:11에서 말씀한다.

3)이 은혜를 받은 자는 아직 주의 기쁜 구원의 은혜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고자 할 것이다. 하나님이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을 보면 하늘에서 잔치를 벌일 정도라 하셨다.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기쁨으로 찬양하면서 맞이할 수 있도록 믿음을 준비하며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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