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2015.jpg

150426 내게 응답하소서

본문 : 왕상18:36-40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설교요약

교회가 절대적인 하나님과 진리 위에 서 있지 아니하면 존재 가치가 없다. 다원론주의로 물던 세상에서 교회는 자신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 북이스라엘 나라의 아합왕은 하나님보다 바알을 섬기도록 백성들을 유도하였다. 그럴 때 엘리야는 오직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외치는 선지자였다.

1. 언제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는가?

1)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바알 사이에 오고갔다. 바알을 섬기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더 분명하게 보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정쩡한 태도를 좋아하지 않으신다. 자신에게 돌려야 할 영광을 빼앗기지 않으신다.

2)주님도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고 하셨다. 오늘 이 시대는 돈에 의해 삶이 결정되도록 돈에게 권위를 넘겨주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

3)엘리야는 백성들에게 왜 이 두 사이에서 얼마나 오래 머뭇머뭇거리고 있는가? 누구를 섬길 자를 택하라고 외쳤다. 누가 우리의 왕이시며 주권자인가? 교회는 누구를 예배하고 경배하고 순종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2. 내게 응답하소서

1)엘리야는 아합에게 바알 선지자들과 대결을 신청하였다. 누가 참신인지를 하늘의 불로 결정하자 하였다. 백성들이 보는 가운데 바알 선지자들이 외쳤지만 반응이 없었다. 엘리야가 제물에 물을 붓고 하나님께 “내게 응답하소서 주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부르짖을 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 제물을 태우고 물을 핥았다.

2)이것을 보고 백성들은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외쳤다. 이것이 교회가 분명하게 고백해야 할 말이다. 엘리야의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다”이다. 엘리야는 그의 삶을 오로지 주가 참 하나님이심을 증거하였다.

3)재물이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은 또한 상상이나 관념 속에 있는 분도 아니시다. 사고체계도 아니시고 어떤 힘도 아니시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고 우리의 삶을 주도하시는 주권자이시다.

3. 엘리야의 하나님은 곧 그리스도 예수님의 하나님이시다.

1)모세의 출애굽의 역사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었다. 엘리야의 불로서 참 하나님을 증거하였다. 그러나 그 믿음이 오래가지 않았다. 이것은 장래에 완성될 일을 바라보게 만드는 예표적인 사건이었다.

2)모세의 출애굽의 역사도 엘리야의 불의 역사도 완성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있었던 이는 모세와 엘리야였고 예수님이 예루살렘에서 죽으실 것을 이야기하였다. 오로지 하나님을 섬기도록 우리 마음을 돌이키는 참된 은혜는 주의 죽으심으로 성취되기 때문이었다.

3)성령은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하심으로 내려오셨다. 우리 마음을 온전히 주께 오게 하기 위해 엘리야처럼 간절히 기도하자! 성령의 불을 내려 주시어 우리로 새롭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 221002 순종하는 믿음(히11:8-10,13-16) 이상문목사 2022.10.07 35
114 220710 첫 언약의 불완전성 이상문목사 2022.07.29 35
113 220717 새 언약의 영적 효력(히9:11-15) 이상문목사 2022.08.05 35
112 220703 더 좋은 언약의 중보(히8:6-3) 이상문목사 2022.07.22 35
111 211121 아낌없는 감사(요12:1-8) 이상문목사 2021.12.10 35
110 220612 새 제사장의 우월성(1)(히7:11-19) 이상문목사 2022.07.01 34
109 220515 영적 은혜를 맛보고 타락한 자(히6:3-8) 이상문목사 2022.06.03 34
108 220116 선지자보다 우월하신 아들(2) 이상문목사 2022.02.04 34
107 220522 변치 않는 두 가지 사실(히6:9-15) 이상문목사 2022.06.10 33
106 220327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히4:14-16) 이상문목사 2022.04.15 32
105 211031 온전한 사랑은(요일4:18-21) 이상문목사 2021.11.20 32
104 220626 참 장막의 대제사장(히8:1-5) 이상문목사 2022.07.14 31
103 211114 세상을 이기는 믿음(요일5:1-5) 이상문목사 2021.12.03 31
102 220904 믿음은 바라는 것의 기초이다(히11:1-3) 이상문목사 2022.09.24 30
101 220807 그리스도의 참 제사(히10:9-18) 이상문목사 2022.08.27 30
100 220410 나귀타고 오신 왕(미21:1-5) 이상문목사 2022.04.28 30
99 220206 들은 것을 유념하라(히2:1-4) 이상문목사 2022.02.24 29
98 220130 천사보다 우월하신 아들(2) 이상문목사 2022.02.18 28
97 221009 사라의 믿음(히11:11-12) 이상문목사 2022.10.14 27
96 220821 배교에 대한 경고(히10:26-21) 이상문목사 2022.09.0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