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2 하나님의 자녀는

본문: 요일3:1-3

 

1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2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3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사도 요한은 그 당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지만 또한 오늘 이 마지막 때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말씀을 들러 주고 있다.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자들은 죄에 대해 민감하고 참된 말씀을 지켜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1.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가?(1)

1)하나님의 자녀는 원해서나 무엇을 행해서나 무엇을 조건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다. 어느 한 사람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없다. 율법은 우리의 죄의 근본을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하여 우리의 본성을 보게 한다. 구원은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어떤 것 때문에 얻은 것이 아님을 분명하게 한다.

2)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을 받은 이유는 오직 하나님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랑 때문이다. 창세 전에 이미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려고 계획하셨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게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이것이 역사적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졌다.

3)요한은 이 사실을 감격적으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일컬음 받게 하셨는가! 이것은 우리가 날마다 하나님을 경배하게 하고 찬양하게 하는 근본이유이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되어 감격하고 감사하고 있는가?

2.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의 상태는 어떠한가?(2)

1)“사랑하는 자들아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라고 말씀하고 있다. 비록 부족하고 연약하고 때로 넘어지기도 하지만 분명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이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이는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다.

2)그러나 장래에는 주님과 같이 우리도 영광의 몸을 입게 될 것이다. 변화산에서 빛난 몸으로 변하신 것같이 마지막 날에도 영광의 몸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미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아직은 완전하지는 않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장래에 주실 그 풍성한 은혜를 바라보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3)이것이 우리의 소망이다. 우리 낮은 몸이 마지막 주님이 오실 때에 주님과 같은 몸으로 변할 것이다. 주님이 종으로 오셨기에 우리가 왕같은 자가 되었고 주님이 가난하게 오셨기에 하늘의 부함을 누리게 되었고 주님이 머리 둘 곳이 없는 분으로 사셨기에 우리가 하늘의 풍성한 복을 얻게 되었다.

3.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3)

1)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장래에 우리가 받을 그 영광을 소망하게 되었으니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는가? 우리 주님이 우리의 삶에 목표가 되었다. 윤리 도덕의 기준과 이유가 우리 주님 예수님이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2)주님의 형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주님의 거룩한 형상을 의미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주님의 성품 곧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도록 힘쓰야 할 것이다. 주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우리도 의를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3)이것이 우리 삶이 목표요 동기이다. 날마다 우리 세마포를 빠는 것같이 우리 행동을 정결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오실 신랑을 기다라는 신부가 자기 몸을 정결하게 하는 것같이 하는 것이다. 더 아나가서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우리도 깨끗하게 하여야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5 160724 진리의 터(딤전3:14-16) 이상문목사 2016.08.01 2828
394 160918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9:35-38) 이상문목사 2016.09.18 2822
393 160821 주님의 양식 본문(요4:27-34) 이상문목사 2016.08.28 2799
392 160731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다(요1:1-3 ) 이상문목사 2016.08.14 2773
391 160807 예수님은 인간이시다(요1:1,14 ) 이상문목사 2016.08.14 2732
390 161218 아버지를 보여주소서(요14:7-11) 이상문목사 2016.12.18 2710
389 160717 무엇이 보이느냐 (본문:막8:14-16) 이상문목사 2016.07.22 2708
388 160911 진리가 자유케 하리라(요8:31-32) 이상문목사 2016.09.11 2653
387 160828 성경의 증거(요5:39-44 ) 이상문목사 2016.08.28 2644
386 161002 죽지 않을 병(요11:1-4 ) 이상문목사 2016.10.02 2625
385 160814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롬8:31-32) 이상문목사 2016.08.14 2608
384 160904 하나님의 일(요6:26-29) 이상문목사 2016.09.11 2571
383 161023 거룩한 사랑(요12:1-8) 이상문목사 2016.10.23 2569
382 161016 악한 자의 도모(요11:45-53) 이상문목사 2016.10.16 2540
381 171008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마12:1-8) 이상문목사 2017.10.08 2535
380 161030 영광의 길 십자가I(요12:20-26) 이상문목사 2016.11.05 2533
379 160925 양의 목자(요10:1-6) 이상문목사 2016.10.01 2530
378 161009 돌을 옮겨 놓으라(요11:38-44) 이상문목사 2016.10.09 2500
377 170319 바다에 던져라(욘1:14-17) 이상문목사 2017.03.19 2491
376 170108 하나님의 집 하늘의 문(창28:10-19) 이상문목사 2017.01.08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