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 너는 내 아들이라

본문: 2:1-9

 

1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2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는 자를 대적하며 3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4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5그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6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8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제왕시 또는 메시야 시로 불리우는 이 시는 왕의 대관식에 읽어서 다윗의 언약을 상기시키고 백성들의 왕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게 하였다. 다윗 왕조를 굳건히 하면서 장차 오실 하나님이 세우신 영원한 왕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였다.

1. 세상의 열방이 여호와와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였다(1-6)

1)열방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기 위해 서로 모여 헛된 반역의 일을 도모하고 있음에 시인은 놀라움을 표현하고 있다. 다윗이 복속시칸 이방의 민족 즉 에돔이나 모암, 블레셋 등이 다윗 왕조의 지배를 받는 것을 싫어하고 이들의 지배를 결박으로 여겨 이를 꾾고자 하였다.

2)이를 도모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웃게 만든다고 하였다. 하늘에 계신 분은 하늘 보좌에 앉아 계신 분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진 대왕을 의미한다. 이들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나오는 것은 결코 성공할 수 없는 헛된 일이 될 뿐이었다. 왠냐하면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선포할 때 이들은 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3)이 시편을 누가는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와 유대인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거슬려 모여서 하나님의 예정하신 그 듯을 이루기 위해 모였다고 하였다(4:25-28) 그러나 이런 일은 결국 예수님의 부활을 통하여 헛된 일이 되었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일이 되었다.

2. 하나님이 세우신 왕이 하나님의 의정서를 공포함으로 하나님의 주신 권세를 선포하였다(7-9)

1)한 인물이 합법적인 통치자임을 인정하는 의정서를 낭독함으로 자신의 권위를 세웠다. “내가 여호와의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개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이는 나단이 다윗에게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했다.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될 것이다‘(삼하7:14)

2)이제 하나님으로 세워진 왕에게 두 가지 권세가 주어졌다. 하나님이 소유한 땅을 기업으로 그에게 주었다. 메시야는 온 땅을 다스리는 통치자이다. 심판권을 주셨다. 철장으로 질그릇같이 깨뜨리는 강한 권세이다. 누가 그 권세에 도전하겠는가?

3)이 말씀은 곧 예수님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죄인들을 대표하기 위해 세례를 받으신 후에, 또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하였던 그 때에 하나님이 예수님을 너는 내 아들이라 인쳐 주셨다. 나중에 무덤에서 부활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히 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아버지께서 주셨음을 선포하였다.

3. 세상을 향한 메시야의 경고의 말씀(10-12)

1)군왕들과 재판관들은 그래서 지혜와 교훈을 받아야 한다. 참된 지혜는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자기 지혜를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께 순복하라고 하였다.

2)“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며 떨며 즐거워할지어다진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그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참된 기쁨이 있다. 세상이 주는 평안과 기쁨과 비교할 수 없는 참된 평안과 기쁨이다.

3)이것이 생명이요 영원한 아버지 집에서 누리는 평안이다. 주님을 부활케 하심으로 모든 것이 예수님께 주라 고백하면서 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하였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이는 아들에게 복종한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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