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619 새 제사장의 우월성(2)

2022.07.07 13:02

이상문목사 조회 수:27

220619 새 제사장의 우월성(2)

본문: 7:20-28

 

20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21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22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25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26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27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28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은 율법에 따른 제사장보다 우월한 것은 아브라함이 바친 십일조로 인하여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던 레위 지파도 함께 바쳤기 때문이다. 율법에 의한 제사장은 인간의 연약함을 가지고 있었고 또한 희생제물로도 죄를 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그래서 율법은 죄인을 구원하기에 연약하고 무익하였다.

1. 그리스도의 제사장직의 우월성은 하나님이 맹세로 되어졌음에 있다.

1)율법에 따른 제사장은 자기 스스로 그 직분을 취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특별히 세운 자들이었다. 그러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른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하나님께서 맹세로 주신 직분이었다. 맹세로 하신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씨를 주시겠다는 말씀과 멜기세덱의 대세장직분이었다.

2)이와 같이 예수님은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다. 율법보다 복음 언약에 있어서 우리에게 더 좋은 소망을 있다. 그림자와 실체, 약속과 성취, 약한 것과 강한 것,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불완전한 것과 완전한 것의 차이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이 맹세하시면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에게 더 좋은 보증이 되신 것이 분명하다.

3)율법은 연약하여 우리를 온전히 구원하지 못하지만 새로운 제사장은 우리 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심으로 능히 우리를 구원하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고 멜기세덱의 대제사장직분을 미리 보여주시면서 우리에게 구원의 놀라운 약속을 하셨고 그리스도 예수님으로 성취되게 하셨다.

2. 예수님의 대제사장직은 영원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신다.

1)율법에 따른 제사장들은 수효가 많다 그 이유는 그들은 죄로 인해 연약하고 죽음을 맞이하기 때문에 자손에게 물러 주어야 했다. 성전이 무너지기까지 83명의 대제사장이 있었다. 이런 대제사장은 장래 오실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기다리게 하는 예표적인 인물이었다.

2)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셨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 영원히 살아서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진 분이시다. 이제 다시 죽지 않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니 그의 대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고 계신다.

3)영원히 살아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오는 자들을 위해 간구하심으로 이들을 온전히 구원하신다.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고 장차 오고 오는 모든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고 지금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계신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17:20)

3.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인격의 우월성을 통해 예수님의 대제사장 직분의 우월성을 나타내고 있다.

1)그리스도의 죄없는 온전한 인격을 가지고 계신다. 율법으로 세워진 제사장들은 죄로 있어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자신을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럴 필요가 없으셨다.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분이시다. 온전히 희생제물로 자신을 바치셨다.

2)그리스도의 온전한 제물은 구약의 희생제물의 실체였다. 해마다 드린 속제제사로는 죄를 없이하지 못하고 다만 죄를 생각나게 하였지만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는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드려 죄를 속하셨다. 그래서 더 이상 그리스도 안에서 정죄가 없다.

3)바로 이 분이 우리를 위해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기도하고 계신다. 오히려 자신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을 드려 온전하게 되셨고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다. 약점을 가진 제사장과 비교되는 온전하게 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제사장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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