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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8 영원한 스승이신 그리스도

본문 : 마23:1-12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하고 행치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을 넓게 하며 옷솔을 크게 하고 잔치의 상석과 회당의 상좌와 시장에서 문안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이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또한 지도자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지도자는 하나이니 곧 그리스도니라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리지라”


설교요약

배움은 가정이나 교회에 중요한 기능이다. 인간은 배움에서 자라간다. 그런데 인간의 성품이 아니라 기능이 중심이 된 사회에서는 스승이 사라진다. 편리한 사회가 행복한 사회는 아니다. 인간은 육체와 함께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적인 부분을 잃어버린 인간은 결단코 심령에서 풍성함을 맛보지 못한다. 진정한 스승은 인간의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해 주신 그리스도뿐이시다.

1. 진정한 스승은 우리 근본 문제를 바르게 진단하여 밝혀 준다.

1)인간의 근본 문제는 하나님 없이 스스로 신과 같이 되려고 함에 있다. 높아지고자 하는 것은 사탄의 속성이고 인간 사회가 그것을 본받았다. 세상은 사탄의 지배하에 있고 인류는 끊임없이 높아지려고 하다가 낮은 곳으로 전략하고 있다.

2)더 무서운 것은 종교적인 탈을 쓰고 자기 욕망을 추구함이다. 종교지도자들이 종교적인 열심 배경에는 남에게 존경과 칭찬을 얻으려는 욕망이 있다. 종교적인 복종 내면에는 자기 의를 추구함이다.

3)우리 안에는 이런 모습이 없는가? 진정 속이 바뀌지 않으면 겉으로는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것같지만 세상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 속을 보지 못하면 죄악의 깊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주님은 우리 본성의 깊은 죄악을 진단하시고 깨닫게 하시는 진정한 스승이시다.

2. 참된 스승이신 주님은 우리 근본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1)문제 해결은 출발은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가를 깨달음이다. 메시야의 사역은 곧 가난한 자, 소경, 갇힌 자, 포로된 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2)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하셨고 감당하셨고 새롭게 하셨다.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주셨고 새 사람으로 새 생명으로주셨고 부활하심으로 새 세상을 주셨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고 은혜가 왕노릇하는 나라를 세우셨다.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가 얼마나 다른가? 주님은 우리가 할 수 없는 그것을 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를 주셨다.

3)우리 주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길을 제시하면서 가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길이 되어주셨고 진리가 되어주셨고 생명이 되어 주셨다. 오직 주님을 받아 들이면 영원한 세계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셨다. 무능한 우리를 주님께서 오직 믿음으로 그 나라를 얻게 하셨다. 진정한 지도자요 스승으로서 주님이시다.

3.이런 주님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겠는가?

1)자신을 높이지 말자! 지식까지 새롭게 된 새 사람으로서 높이는 삶이 아니라 낮아지는 삶을 살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대적하면서 높아진 것을 파하면서 그리스도께 복종된 삶을 살자.(골3:10, 고후10:5)

2)주와 선생으로 섬기는 삶을 살았던 예수님같이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을 살자 이는 사랑으로 연합된 삶일 것이다.(요13:13,14) 주께서 본을 보여준 섬김의 삶을 우리들이 어찌 따르지 않을 수 있는가!

3)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주님이 세우신 그 나라의 백성으로서 이제 세상 나라와 싸울 영적 전사로 살아야 한다. 우리의 영원한 지도자이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 나라를 정복하면서 그의 나라를 위해 자신을 낮추면 그 나라에서 높임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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