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28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2018.11.03 16:20

이상문목사 조회 수:2068

180128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옛날부터 세상 정치는 권모술수라 하였다. 권세를 잡기 위해서는 온갖 거짓과 술수를 다 써서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자신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력을 잡은 이후엔 자기 마음대로 반대자를 축출하고 자기 기반을 구축하면서 천년만년 그권력의 단맛을 즐기려 한다. 이런 것에 속고 바보가 되고 노예가 되어 살아가는 자는 어리석은 백성이 되는 것이다.

성경에서 세상 정치에는 희망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세상 나라는 결국 망하게 되어 있다. 큰 권력을 잡고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는 나라가 줄지어 일어났지만 결국 어느 때가 되면 망하고 말았다. 그런데 이런 세상의 나라의 배경은 곧 세상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고 사람들을 노예로 삼고 있는 사탄이다. 성경은 이 자를 세상 신이라 부르기도 하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주님은 이 자를 거짓의 아비라 하셨다. 모든 거짓은 여기서 시작된다. 세상에 거짓으로 화와를 유혹하여 죄악이 들어오게 한 장본인도 이 사탄이다. 그런데 이 사탄이 세상 나라의 권세와 정치를 주관하면서 세상을 자기에게 복종하게 한다. 그래서 세상 마지막 날에는 정말 세상의 악이 승리하고 선이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는 것같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것이 그의 마지막이 되는 날이 될 것이다. 주님이 다시 오시어 사탄과 그와 함께 하는 자들을 사로잡고 세상을 심판하시는 날이기 때문이다.

지금 세상은 거짓이 난무하고 있다. 거짓으로 백성들을 선동하고 자기 목적을 위해 온갖 술수를 도모하고 오직 권력을 위해 온갖 작태를 벌이고 있다. 거짓은 결국 그 근본이 악에게서 나온 것이며 사탄에게서 출발된다. 그러니 아무리 지금 세상이 자기들의 권력으로 모든 것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고 생각해도 거짓으로 출발한 것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 거짓은 더 큰 거짓을 낳고 그 거짓으로 무너진다.

역사의 주관자는 진리이신 우리 주님 예수님이시다. 죄 아래 있는 세상도 주님의 손에서 벗어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결코 사탄이 주관자가 아니다. 비록 잠시 세상권력을 찬탈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것같이 느껴지지만 결국 망할 자요 영원히 불 못에 들어갈 자이다. 그러니 세상이 어지러울 때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죄에서 돌아서고 다시 주님을 온전히 사랑하라는 경고로 받아들이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고 자신을 낮추며 겸손히 주님께 순종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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