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714 진리는 선택이 아니다

2013.08.09 19:49

SangMoon 조회 수:6913

130714 진리는 선택이 아니다

 

오늘 날에는 수많은 선택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모호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으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일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 정작 나에게 좋은 것인지, 그 선택으로 인해 나에게 미칠 영향에 대하여서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또 다른 선택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이런 선택이 모든 우리 삶에 적용될 때에 얼마나 어려움이 일어나게 되는가를 알게 된다. 지난 날 냉장고 광고에 나온 문구에 이런 말이 있었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물건하나 사는데도 이렇게 우리의 삶을 10년을 좌우하게 됨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물건을 비록 잘 못 선택했다해도 10년을 좀 불편하게 살만 된다. 조금 손해 봤다하면 된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이 우리 삶에는 있다. 우리 스스로는 우리 마음대로 좋을 대로 선택하고 산다고 하지만 사실 그 선택이 영원을 좌우하게 만드는 것이 된다면 심각하지 않겠는가?

세상은 모든 것이 자기 마음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자기 좋을 대로 살 수 있다고 한다. 자기 인생 자기가 선택하여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있다.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없다고 외치고 하나님 없는 삶을 선택할 수 있다고 주장해도 살아계신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다면 그 삶의 결과는 어떻게 되겠는가? 마지막 도달한 그 시점에 만날 하나님을 어떻게 대면하겠는가? 수많은 종교가 세상에 있으니 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인가? 무엇을 믿든지 내 만족을 얻으면 된다고 말할 것인가?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만든 자는 만든 것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목적대로 되지 않으면 파기이다. 그러니 창조주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지혜이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과 계획, 실천에 대해 적은 책이다. 진리는 선택이 아니고 순응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181028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 이상문목사 2018.11.03 2068
229 181021 어떻게 우리가 구원받기에 합당한 자인가? 이상문목사 2018.10.27 2113
228 181014 그리스도 중심의 인생역사 이상문목사 2018.10.22 2050
227 181007 역사의 물줄기는 바꿀 수 없다 이상문목사 2018.10.13 1976
226 180930 선이 악을 이긴다 이상문목사 2018.10.07 2320
225 180923 신랑과 신부의 관계 이상문목사 2018.09.29 2115
224 180916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라 이상문목사 2018.09.29 2161
223 180909 진정 그리스도가 마음에 살아계시는가 이상문목사 2018.09.15 2264
222 180902 작은 책을 받아먹어라 이상문목사 2018.09.15 2333
221 180826 영원에 잇대어 살아가게 하소서 이상문목사 2018.09.01 2242
220 180819 말복을 보내면서 이상문목사 2018.08.26 2589
219 180812 나무 그늘에 피하여 이상문목사 2018.08.18 2542
218 180805 은혜의 소낙비 이상문목사 2018.08.11 2785
217 180729 어린 양의 피로 씻은 영혼들 이상문목사 2018.08.04 2811
216 180722 주님이 예비하신 복 이상문목사 2018.07.29 2810
215 180715 어린 양의 진노 이상문목사 2018.07.21 2987
214 190708 우주적 대변혁 이상문목사 2018.07.11 3383
213 180701 한증막 같은 더위 이상문목사 2018.07.11 3281
212 180624 하나님의 나팔 소리 천지 진동할 때에 이상문목사 2018.07.01 3264
211 180617 윤리의식이 사라지는 시대 이상문목사 2018.06.23 3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