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7 역사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역사는 힘있는 자의 역사다. 과거에 씌어져 있는 만든 역사는 권력을 잡은 자들이 자기 권력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왜곡시켜 놓은 역사도 많다. 오늘 이 시대에도 강대국은 자기 국가의 영토와 힘을 나타내고 이웃을 지배하기 위한 명분을 가지기 위해 온갖 과거의 역사를 왜곡시키기도 한다. 거짓의 역사요 힘있는 자의 역사요 자기중심적인 역사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의 역사가 사실 그대로의 역사인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성경의 역사는 그러하지 않다. 성경에 적혀 있는 역사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인간 역사의 흐름을 적어 놓았고 그것은 인간의 사건을 중심으로 적은 것이 아니라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관점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적혀진 것이다. 그러니 그것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고 인간 역사의 배경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역사 운영의 깊은 원리도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진정한 역사는 바로 성경의 역사요 하나님에 의해 진행되어온 하나님의 역사이다.

그 역사의 중심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의 이야기가 곧 역사이다(history) 인간 창조로부터 인간의 타락과 구원의 역사가 그리스도 중심으로 쓰진 것이 성경의 역사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인간 역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깊이 헤아리면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조금씩 보이게 된다. 하나님의 역사 운행의 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그 흐름에 따라 우리의 삶의 방향을 잡을 때 우리도 하나님의 역사에 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의 영원한 구원에도 동참하게 된다.

수많은 역사를 자기 나름대로 뒤집어 놓고 자기 사상을 주입하려고 하지만 역사의 주인공이시고 역사의 주권자이신 우리 예수님 앞에서는 감히 서지 못할 것이다. 모든 이론이 그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님의 진리 앞에 쓸모없는 쓰레기같이 될 것이다.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우리 주님만이 우뚝 서게 될 것이다. 오직 인내하면서 오직 그를 따르는 자만이 진리 위에 굳게 설 것이다. 이 땅에 거짓과 왜곡이 난무해도 오직 진리가 승리할 것을 믿고 따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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