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214 하나님 경외는 지혜의 근본이다

과학자들까지도 21세기에 가장 놀라운 업적으로 여겼던 것은 혤리혜성에 탐사선을 착륙시킨 일이었다. 10년 이상을 날아서 드디어 해 내었다. 이 일은 마치 날아가는 총알을 맞추는 일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탐사선의 주 목적은 그 혜성에 물이 있는지 여부였다.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또 다른 별을 찾는 것이 목표이다. 그런데 이번에 탐사선에서 보낸 정보는 이제까지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운 기초가 완전히 허물어뜨리는 것이 되었다. 지구에 물을 가지게 된 것은 지구 아닌 다른 혜성이 지구와 부딪혀 혜성의 물이 지구에 오게 되었다는 가설이었다. 그런데 이번의 헬리혜성에서 밝혀진 것은 지구의 물과는 전혀 다른 성분의 분자구조이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이루었던 성과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증거를 주었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그런데 오히려 이 일로 저들은 완전히 혼란에 빠져 버렸다. 그런데 성경말씀은 전혀 다르다. 천지창조의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지구는 있었고 바다도 있었다. 오히려 성경의 증거를 간접적으로 뒷받침해 주는 일이 되고 말았다.

인간의 이성과 능력은 끝임없이 하나님을 떠나 자신의 힘으로 자기 생명의 삶을 찾으려고 발부동치고 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가치있게 만든다. 물론 성경은 과학책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인간이 감히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기록해 두었다. 이미 욥기에는 지구가 공중에 매달려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수많은 약들이 성경의 말씀을 연구하면서 나오게 되었다. 노아의 방주는 가장 안전한 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우리가 어떻게 이해해야 되겠는가?

인간은 원숭이에서 결단코 나온 것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의 지혜나 지식이 그 옛날의 사람들보다 절대로 확실히 낫다고도 할 수 없다. 첫 사람 아담의 지혜는 동물들의 이름을 다 지을 정도였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는 것이 지혜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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