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6 역사는 무엇을 향하여 흘러가고 있는가?

 

우리가 배웠던 한국 고대 역사는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왜곡하여 놓은 식민지 사관이라 역사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오히려 중국문헌이나 일부 남은 고대 역사서를 연구하는 일부 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한국 역사는 단지 한 반도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고 만주와 중국 본토에 위치한 거대한 나라였음을 말하고 있다. 도대체 우리 민족의 근원은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오히려 세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수많은 감추인 것들이 들어나는 시대에 그동안 감추어져 있던 우리 한국의 고대의 역사가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것은 한국의 미래에도 더 밝고 희망을 가져다 주는 것이 될 수도 있다. 한 민족은 절대로 강대국 사이에 끼여서 항상 고통 속에 있었던 나라가 아니라 오히려 거대한 영토를 가지고 천하를 호령하던 나라였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미국과 중국의 싸움은 장래의 세계의 지배권을 쟁탈하기 위한 싸움이다. 그런데 지금 한국은 이런 힘있는 나라 사이에 끼어 언제 어떻게 불똥이 날아올지 몰라 안절부절하고 있는 것같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북한과 중국과 한국 중에 누가 먼저 망하느냐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제발 한국이 중국의 마수에 삼키지 않고 이 절명의 순간을 잘 견디어 내면서 중국이 힘이 빨리 빠지기를 고대하게 된다.

성경 속에 있는 이스라엘 나라는 강대국에 싸여 수많은 전쟁을 치러야 했고 결국 망하고 말았지만 거의 이천년이 지나서 다시 건국을 하게 되었다. 이런 과거의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어떻게 다스렸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결국 그들이 가장 강했을 때는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때였음을 보여주셨다. 오늘 우리의 삶도 그렇다. 우리 개인의 삶이나 한 국가의 존속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인간 역사의 알파와 오메가는 하나님이시다. 그런 역사의 흐름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성취해 나가시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눈은 지금 세상의 흐름도 보아야 하겠지만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이 이 세상을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에 더욱 마음을 두어야 할 것이다. 오늘 이 시대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보면서 시대를 분별하면서 하나님을 더욱 바라보는 믿음을 가질 때에 하나님이 주실 영광의 회복을 꿈꾸게 될 것이다. 마지막에 임할 하나님 나라의 승리를 소망하면서 오늘 믿음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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