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01 구원의 하나님

2019.09.0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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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은 이 우주를 얼마나 아름답게 만드셨는가?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하나님은 아담과 화와를 그 곳에 살게 하시고 수많은 보기 좋은 과일을 마음껏 먹게 하셨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받은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대리자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만큼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함을 받았다. 무엇보다 인간에게는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으로 자유 의지를 주셨고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를 바라셨다. 그런데 바로 그것으로 아담과 화와는 하나님의 하나만을 하지 말라고 한 그것을 함으로 하나님께 도전하였고 이로서 죄가 그를 지배하는 자로 바뀌게 되었고 세상은 이제 마귀의 권세 아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하나님이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을 엉망되게 한 장본인이 아담과 화와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그 목적이 인간의 죄악으로 포기되고 바뀌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처음 계획하신 것을 역사 속에서 이루어나기신다. 하루 아침에 죄악의 나락으로 떨어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는 아직도 계속된다.

아담으로 죄 아래 떨어진 인간을 다시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놓으셔야만 했다. 죄의 힘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자신에게는 없다. 죄에 사로잡혀 노예가 된 죄인을 다시 죄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올 수 있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 그것이 얼마나 오랜 인간 역사 속에서 진행되어오고 있는가? 그것이 성경역사이다.

조국의 근대사나 현대사는 정말 어렵고 힘든 과정을 치루고 온 역사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가장 비참한 나라에서 그래도 그럴듯한 나라로 발전하게 된 것은 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렵게 이룬 나라를 몇 년 사이에 초토화 되어가고 있다. 망치는 일은 얼마나 쉬운 일인가? 무슨 원한이 있기에 저토록 망하도록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가? 그러나 이도 우리를 다시 하나님께로 되돌리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일 것이다. 개인의 삶이나 나라의 역사나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니 오직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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