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26 절대자에 대한 인식
2016.06.26 19:20
160626 절대자에 대한 인식
사람들은 너무나 이기적이고 자기 욕망에 눈이 어두워 참된 것을 보고도 보지 못하고 참된 것을 들어도 들을 귀가 없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구원의 생명의 말씀을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같이 되셔서 우리 죄값을 십자가에서 지불하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어주셨는데도 이 복음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고 외면하고 있다.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것도 모자라 하나님을 마음에서 지어버리려고 하고 있다. 절대적인 진리의 말씀을 부인하고 모두가 다 진리일 수 있다고 하여 편협하고 옹졸한 마음을 가진 자가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풍성한 사랑을 가진 자처럼 행세하려고 한다. 이것이 죄 아래 있는 인간이 현대에 일으키고 있는 대세이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기억할 것이 있다. 인간이 아무리 하나님을 부인하고 절대적인 진리를 시궁창에 던져 버린다해도 이미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의 마음에 새겨놓으신 절대자를 향한 인식마저 지울 수 없다. 인간이 스스로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아주 없다고 해도 그 마음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신 인식은 항상 우리 마음을 괴롭히고 있다. 현대인들의 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헤매고 있는가? 중심을 잃어버리고 흔들리고 있는가? 자기 자아가 중심이라면 그것이 기준이 될 수 있다면 자기 안에서 안식과 만족과 행복을 가져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러나 현대인들은 어느 때보다 더 불행하다. 더 불안하고 두려워하고 떨고 있다. 왜 그런가? 부인하면 부인할수록 버리면 버릴수록 우리 안에 이중성으로 더욱 힘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학문은 하나님이 없고 이성엔 진리가 없지만 인간 속에 있는 양심은 하나님을 끊임없이 외치고 있다. 그러니 이것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힘들게 만들고 어렵게 만들고 있는가?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 위해 마약에 의지하고 순간적인 쾌락에 의지하지만 그럴수록 어두움의 시궁창으로 빠져들어 갈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 중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그리고 현대인이 아무리 부인해도 부인할 수 없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구원을 이루셨다. 진정 우리 영혼이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주의 보혈이 우리를 자유케 하셨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이다. 주여 복음으로 날마다 새롭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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