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 우리 가까이 온 우한폐렴

 

우한 폐렴이 전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다. 보이지 않는 가장 미세물인 바이러스가 세계 패권을 넘겨보고 있는 중국을 강타하더니 이제 그 국경을 넘어 한국을 완전히 점령할 기세로 퍼져가고 있다. 유럽의 이태리에 퍼졌고 애굽에도 난리가 났다. 그런데 이런 먼 곳에서 퍼져가고 있는 이 전염병을 미국에서는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였는데 어느새 우리가 살고 있는 뉴욕과 뉴저지에도 확진 환자가 급속히 늘어가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 가까이 바로 코 앞에 닥친 일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 전염병으로 복잡한 대구의 거리가 한산하게 된 것을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보았는데 그런 모습이 우리에게도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움이 앞선다.

계시록에서 예언되어진 것 곧 어린양이 네 번 째 인을 떼실 때 청황색 말을 탄 자가가 나왔는데 그의 이름이 죽음이라 하였다. 그런데 그 죽음의 단어가 역병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이 세상에 이런 역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하게 될 것으로 예언되어져 있다. 이 세상의 역사는 마지막 심판으로 향하고 있는데 그 죄악으로 인한 세상 심판을 주관하시는 주권자가 일찍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신 우리 주님 예수님이시다. 우리가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를 오히려 이런 전염병을 통해 분별하게 되었다. 이런 전염병으로 오는 재앙은 장차 엄청난 대 재앙이 올 것이라는 징조이기도 하면서 또한 세상과 인류를 향한 경고의 나팔이기도 하다.

주님은 수많은 말씀으로 마지막 때를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그리하면서 그 마지막 주님으로 오심으로 이루실 세계심판을 미리 대비하고 있을 것을 말씀하셨다. 그렇다. 점점 발전하여 유토피아적 세상이 될 것이라는 올 것이라는 것은 결코 성경의 말씀이 아니다. 오히려 세상은 죄악으로 더욱 하나님으로 멀어지고 결국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다.

주님은 죄 아래 있는 인류의 깊은 문제를 말씀하셨고 그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고 이로서 그를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이제 더 이상 눈물과 고통이 없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 날을 곧 올 것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재앙을 믿음과 슬기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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