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9 정죄함이 없느니라

본문: 8:1-4

 

 

“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지막 때에 일어날 징조로 전쟁과 기근과 전염병이었다. 그런데 지금 우한 폐렴으로 온 세계가 죽음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이는 마지막 때의 징조인 것은 분명하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영적 무장하고서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할 것이다.

1. 인생을 지배하는 두 법이 있다.

1)죄와 사망의 법 아래 있는 이들이 있다. 여기 법이란 삶의 체계나 원리를 의미한다. 인간은 모두 죄 아래 태어나서 사망의 지배하에 살아간다.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율법이다. 율법은 우리에게 거룩한 삶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것을 지킬 능력이 없어 죄 아래 있게 되고 사망의 권세 아래 있게 되었다.

2)생명과 성령의 법 아래 있는 자들이 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의 삶의 원리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를 생명과 성령의 법 아래로 옮기셨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더 이상 정죄를 받지 않는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이다.

3)우리가 생명과 성령의 법 아래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구원이 확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더 이상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하는 체계 아래 살지 않고 생명과 성령이 다스리는 은혜가 왕노릇하는 체계 아래 살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2. 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정죄당하지 않는 것인가?

1)모든 사람은 아담 안에 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사람이 죄 아래 있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도 죄와 사망에서 부활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2)그리스도와 우리와의 관계를 포도나무와 가지, 또는 머리와 몸의 관계로 비유하여 말씀하셨다. 구원은 우리의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그의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 때문이다.(1:3)

3)의롭다고 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의롭다고 하신 자를 누가 정죄하겠는가? 또한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다. 환난도 핍박도 심지어 어떤 권세도 능력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

3.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에서 해방하기 위해 무엇을 하셨는가?

1)“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하사우리를 위한 구원의 모든 출발은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셨나? 자기 아들을 보내셨다. 어떻게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셨다. 그래서 우리 죄를 그의 육신에 정하셨고 그를 십자가에서 내어놓으셨다.

2)육신에 죄를 정하셨다는 것은 육신을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삼으셨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와 사망 아래 있어 영원히 심판받아야할 처참한 상황에 두지 않으시고 자기 아들을 보내 우리 죄에 대한 댓가를 자기 몸으로 치루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3)정죄당하지 않는다. 더 이상 영원한 사망이나 형벌이 없다.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놀라운 은혜를 우리 마음에 담고서 죽음이 더 이상 멸망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가는 문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복음을 자랑하면서 주를 찬양하는 남은 삶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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