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1 두 부류의 사람

본문: 1:1-6

 

1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뙤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3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은 그렇지 않음이려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종에 들지 못하리로다 6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사니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새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복있는 자로서 인정받는 자가 되기를 바란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에 하나님은 인생에 두 부류가 있음을 정하셨다. 여자와 여자의 후손과 뱀과 뱀의 후손이 원수관계가 되고 마침내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함으로 승리를 이루게 된다. 우리는 어디에 속한 자인가?

1.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1)인류 역사는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의 갈등과 싸움의 연속이었다. 가인과 아벨이 그러하였고 셈과 함이 그러하였고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가 그러하였다. 사탄은 끊임없이 여자의 후손이 오지 못하게 막았지만 결국 여자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셨고 십자가로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다.

2)복 있는 자는 어떤 자인가? 악인의 꾀에 관여하지 않으며 죄인의 가는 인생의 방향으로 가지 아니하고 오만한 자와 연합하여 그 안에 속하지 않는 자이다. 세상의 지혜에 따르지 않고 세상의 방향과 목적을 따라 가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리에 앉지 않는 것이다.

3)복 있는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매일 묵상하는 자라 하였다. 말씀은 곧 그리스도에 관해 말씀하고 있다. 그것을 묵상하면서 그리스도를 마음에 품고 그를 즐거워하는 삶을 살게 한다. 우리 마음 중심에 그리스도가 살고 계시는가?

2. 두 부류의 삶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난다.

1)복 있는 자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 늘 물을 공급받아 잎이 푸르고 열매를 맺는다. 모든 것이 형통하다. 우리 주님의 주시는 생명수를 마실 때 영혼이 목마르지 않고 주님으로 인해 주의 열매를 맺게 되니 하나님 앞에 형통한 삶이 된다.

2)악인의 삶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 세상의 풍조에 밀려 가볍게 이러 저리 흩날리는 자이다. 마음에 정함이 없이 떠돌아다니니 가벼운 삶이 될 수밖에 없다. 심판 날에 불쏘시개로 쓰일 뿐이다. 하나님 없는 삶은 생명이 없는 껍데기 삶에 불과하다.

3)오늘 인간의 삶이 얼마나 가벼운가? 하나님도 없고 절대적인 진리도 없이 자기 마음에 원하는 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살아가는 세대이다. 비 진리를 진리로, 진리를 비진리로 대체해 버리는 것이 이 시대이다. 예수님 당시에도 하나님을 믿는다하면서 예수님을 가장 적대시한 자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한다.

3. 두 부류를 평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1)우리 삶을 마지막에 평가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죽음이 우리 삶의 마지막이 아니고 오히려 영원한 삶의 시작이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인생이 있고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을 인생이 있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마지막에 우리를 평가하시는 분이시다.

2)의인의 길이 있고 악인의 길이 있다.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넚어 그리고 들어가는 자가 많다. 그러나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 우리는 어느 길과 문으로 가고 있는가?

3)올 해는 하나님 앞에 복 있는 생명의 길로 가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실 때 진정 의인으로 생명의 길을 갈 수가 있다. 아담 이후로 인생은 모두 죄아래 있어 악인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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