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26 감사함으로 나아가자

본문: 95:1-8

 

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2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로 그를 향하여 즐거이 부르자 3대저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오 모든 신 위에 크신 왕이시로다 4땅의 깊은 곳이 그 위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것도 그의 것이로다 5바다가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대저 저는 우리 하나님이시오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 손의 양이라 너희가 오늘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8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지어다

 

우리 모든 삶이 하나님의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니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이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너무나 합당하다. 인생이 하나님을 떠나 자기 독립을 외칠 때에 오히려 엄청난 고통과 삶의 괴리를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성경이 끊임없이 증거하고 있고 우리 현실이 그러하다. 시인의 감사는 어디에 있었는가?

1.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즐겁게 나아가자

1)반석은 흔들리지 않는 큰 돌이다. 우리의 구원이 그렇게 흔들리지 않고 안전함을 의미한다. 우리의 구원이 우리 개인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고 반석이신 하나님께 있음을 노래하고 있다.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한 것이 반석이었다. 우리 믿음의 삶도 반석 위에 세운 집과 같다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2)우리의 구원이 안전하고 확실한가? 만약에 우리 스스로 우리 자신을 구원해야 해야만 한다면 과연 구원에 이를 수 있는 자들이 얼마나 될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이미 선언되었다. 우리 자신을 보면 절망이지만 구원이 반석이신 하나님께 있기에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지 않을 수 없다.

3)2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즐거이 부르자하였다.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 앞에 예배하며 나아갈 때 감사와 찬양이 있게 된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감사하며 즐거워 노래하는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이시기 때문이다.(3:17)

2. 그는 온 우주를 청조하신 크신 왕이시기 때문에 감사하며 나아간다.

1)우주의 광대하심을 보면 이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얼마나 크신 분이심을 짐작이 간다. 그 분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크신 왕이시다. 땅의 깊은 곳이나 바다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광대하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2)“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였나이다”(8:1)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물에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능력과 신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을 오직 우리 인생을 위해 만드셨기에 우리를 사랑하시고 돌보시는 은혜에 감사 찬양하게 된다. 온 우주에 지구와 같은 좋은 환경을 갖춘 곳이 어디에 있는가? 여기가 에덴동산이다.

3)바울은 에덴에서 전도하면서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시는 분으로 하나님을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않으리라”(96:10) 우리는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받고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덕분이니 오직 감사할 뿐이다.

3. 언약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기에 감사하며 나아간다.

1)“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요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라하였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특별한 관계를 말씀하고 있다. 특별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셨다고 한 것은 특별한 선택적 사랑을 의미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불르신 것도 특별한 구원의 사랑을 보여준다.

2)“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다윗은 노래하였다. 예수님은 우리 생명의 참된 양식과 음료로서 자기 몸과 피를 주셨다. 이것은 새 언약으로 주신 주님의 특별한 은혜이다. 우리 영혼이 살아가며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영적 양식이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다. 이 새 언약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된다.

3)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고백한 바울처럼 우리 눈을 하나님께 향할 때 생명의 삶 자체가 은혜의 결과이다. 우리의 목자되신 하나님께 날마다 무릎을 꿇고 경배하며 감사 찬양을 올려 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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