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407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

본문: 살전5:16-18

16항상 기뻐하라 17쉬지 말고 기도하라 18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뜻은 거룩함이다. 마지막이 될수록 주님이 오실 그 날이 다가올수록 우리는 낮의 사람으로 깨어 기도하면서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고 주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영광의 주님으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주의 영광의 몸으로 변화하여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1. 이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

1)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의 삶을 바울은 교훈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현실은 모세가 말한 것과 같이 우리의 나날은 수고와 슬픔이다. 죄악 중에 지나가면서 주의 노여움과 주의 진노 아래 있는 삶이다. 그러니 과연 항상 기뻐할 수 있겠는가?

2)그런데 주님은 이런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서 우리 죄로 인한 수고와 슬픔을 당하셨다. 멸시와 버림을 받았다. 우리의 질고와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다. 이로서 우리가 받을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3)예수님이 우리 대신 우리 죄짐을 지심으로 우리를 수고와 슬픔에서 벗어나 은혜와 생명의 삶을 주셨다. 이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이 다시 오심을 기다리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을 권면하였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하시면서 우리를 사랑하신 아버지께서 우리를 향한 뜻이다.

2. 항상 기뻐하라

1)기쁨은 우리의 주어진 어떤 상황에서도 품고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환난 중에도 기뻐하라 이는 환난을 통해 인내와 연단과 소망을 이루기 때문이다. 슬픔의 나날이 힘들어도 이겨내면서 믿음으로 굳건하게 하기 때문에 이로 기뻐하라고 하신다.

2)기쁨은 하나님의 나라의 요소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와 희락이라“(롬14:17) 그리스도가 임하심으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다. 이로 우리 안에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있게 된다. 복음이 받아들여진 곳에 기쁨이 충만하였음을 사도행전에서 보여주고 있다.

3)이 기쁨은 성령의 열매의 한 가지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주님의 성품을 품게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기쁨이다. 이는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라 하늘의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됨으로 오는 영원의 기쁨이다. 우리는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그 나라가 우리 안에 임하였고 믿음으로 그 기쁨을 누리고 있다.

3.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

1)이 기쁨을 항상 우리 마음에 간직하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힘든다. 그러나 주님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에서 교훈하였듯이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면서 부르짖으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이다. 주 안에서 기쁨을 잃지 않는 비결은 기도하면서 주 앞에 바로 서 있는 것이다.

2)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항상 우리가 주 앞에 있고 모든 순간 주를 의지하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이다.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기도하게 하신다. 기도는 우리가 누구이며 누구를 바라보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게 된다. 마지막이 될수록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한다.

3)기쁨과 기도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기쁨을 잃어버리면 감사할 수 없다. 기도로 무장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에 불평과 불만족이 일어나게 된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기쁨과 기도와 감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