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02 동일하신 그리스도 예수

본문: 13:1-8

 

1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 중에 천사를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 4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을 통해 복음의 율법보다 비교할 수 없는 것임을 증거했다.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소망을 언급한 다음에 이제 사랑의 실천을 권면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나 사도 요한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는 말씀과 일치한다.

1. 형제 사랑을 계속하고 손님을 대접하고 어려운 자들을 돌아보고 결혼을 중히 여기라(1-4)

1)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형제 사랑을 하였지만 계속된 핍박으로 인해 그 믿음이 약해지니 형제 사랑도 식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에 근거한다. 그리스도를 사랑함으로 우리 이웃을 올바르게 대할 수 있다. 진정한 용서를 받은 자로서 나에게 빚진 자에게 용서를 하는 것이 마땅하다.

2)이웃 사랑으로 손님을 대접하라고 하였다. 그 당시 순회 전도자들이 외지에 돌아다녔는데 이들을 잘 대접하라는 것이었다. 사도 요한은 가아오에게 편지하면서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한 것을 칭찬하였다. 갇힌 자들이나 학대 받는 자들과 고통을 나누고 그들을 돌보라 하였다. 이들에게 행한 것이 주님께 행한 것이라 주님 말씀하셨다.

3)결혼을 중히 여기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오늘 결혼제도나 가정 제도가 무너져가고 있다. 이로서 성적 물란은 극해 달해 있다. 분명 하나님은 이런 것을 심판하신다고 하셨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주의 피로 산 주의 것임을 알고 자기 몸을 지켜야 할 것이다.

2.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1)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재물은 우리 마음을 지배할 수 있는 하나님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만큼 재물 욕망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 그러니 어떤 형편에도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한 바울같이 있는 바를 족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2)어리석은 부자는 곡식을 쌓아놓고 만족하면서 이제 즐기자 하였다. 그러나 그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부하지 못하였다. 오늘 우리 만족의 근원이 재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두어야 한다.

3)우리가 있는 바로 족하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의 피로 산 그의 백성을 어찌 버리시겠는가? 우리는 이 약속에서 담대히 세상을 향하여 그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3. 너희를 지도하던 지도자를 본받으라

1)히브리 기자는 옛 믿음의 선조들의 믿음을 증거하였을 뿐 아니라 지금의 성도들을 지도했던 지도자들의 믿음을 본받으라고 하였다. 이들이 증인으로 살았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조용히 살았던 그 믿음의 태도 등을 상기하였다. 바울도 나를 본받으라하였다. 이는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삶을 본받으라고 한 것이다.

2)왜 지난 날의 지도자들의 믿음을 본 받으라고 하는가? 그들의 믿음의 대상인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항구성을 의미한다.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하나님, 바울이나 베드로의 믿은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신 분이시다.

3)그리스도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다. 세상은 바뀌고 사람은 바뀌어도 예수님은 언제나 동일하신 분이시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처음과 나중이 되신 분이시다. 그러니 선조들의 믿음을 따를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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