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12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2014.01.12 17:39

이상문목사 조회 수:6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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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본문 : 창37:18-24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즉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 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 꿈이 어떻게 되는 것을 우리가 볼 것이니라 하는지라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 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 르우벤이 또 그들에게 이르되 피를 흘리지 말자 그를 광야 그 구덩이에 던지고 손을 그에게 대지 말라 하니 이는 그가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여 그 아비에게로 돌리려함이었더라 요셉이 형들에게 이르매 그 형들이 요셉의 옷 그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 그를 잡아 구덩이에 던지니 그 구덩이는 빈 것이라 그 속에 물이 없었더라”



설교요약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가진 자들이다. 믿음의 선조들의 마음에 품은 약속은 죽음도 꺽지 못하였다. 요셉의 마음에 심어주신 꿈은 그의 삶을 이끈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요셉의 꿈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꿈을 보여주고 우리 마음에 심어준 하나님의 꿈은 우리 삶을 이끄는 닻과 같다.

1. 요셉의 꿈은 왕이 되는 꿈이었다.

1)형들은 자신의 잘못을 드러내는 요셉을 미워하였다. 그런 요셉을 아버지 야곱이 특별히 사랑하여 채색옷을 입히는 것을 시기하였다. 거기에 요셉이 자신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는 꿈을 들었을 때에는 더욱더 미워하게 되었다. 2)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여 형들을 찾아온 요셉을 죽이기로 모의하고 그 꿈이 어떻게 되는가 보자하였다. 그리고 유다의 말에 따라 미디안 상고들에게 팔아넘겼다.

3)요셉은 꿈으로 인해 형들에게 팔려 종이 되고 죄수가 되는 고통의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그 삶을 통해서 결국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요셉의 삶은 연출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꿈을 꾸게 하시고 꿈을 이루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오늘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2. 꿈은 형들을 기근에서 구원하기 위함이었고,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는 기초를 형성하기 위함이었다. 

 1)형들은 시기심으로 요셉을 팔았지만 요셉은 그 꿈이 형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임을 알았다. 더 나아가서 12아들을 사랑으로 하나로 묶는 자로 삼아 주셨다. 이것이 장차 이스라엘 민족을 형성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기초가 되었다. 

2)그 꿈은 한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해 계획하신 꿈이었다. 그 꿈은 아브라함과의 언약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요셉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세가 야곱의 가족만이 아니라 세상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나온 것임을 알고 그 앞에 충성하였다.

3. 요셉의 꿈은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의 꿈을 예표해 준다.

1)요셉이 왜 아버지의 보냄을 받아 형들에게 갔다가 팔려 종이 되고 더 나아가 죄수가 되어야 했는가?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이 그의 삶을 통해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사를 보여주기 위한 하나님의 꿈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종과 같이 되시고 죄수로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고 영생을 주시는 일이 되었다.

2)요셉은 육신의 양식을 나누어 주었지만 예수님은 영혼에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주셨다. 그것은 자신의 몸이었다.

4.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는 자들이다.

1)세상엔 진정한 소망을 가질 수 없다.(엡2:12) 장래에 세상이 더 좋아질 것이라 성경이 증거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쌓여가고 있다.

2)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류 구원의 약속은 이루어진다. 우리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은 하신다.

3)죽임을 당하신 어린양 되신 우리 주님은 이미 부활로 승리하셨다. 우리는 부활의 첫 열매를 맛보고 있다. 그리고 반드시 영원한 세계가 도래할 것이다. 비록 세상에서 믿음의 삶으로 환난이 와도 장래 주어질 복락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오히려 환난은 더 큰 소망을 이루게 한다.

4)세상에 소망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세상에 하나님으로 인해 아직 소망이 있음을 전해야 한다. 주님은 다시 오셔서 반드시 새 하늘과 새 땅을 주신다. 그 소망은 우리의 영혼의 닻과 같아서 우리가 하루 하루 가야 할 방향을 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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