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04 믿음은 바라는 것의 기초이다.

본문: 11:1-3

 

1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3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니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들이 성도임을 강조한 히브리 기자는 선조들의 믿음을 통해 구체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믿음은 정체된 것이 아니라 장래를 바라보며 오늘 가야할 길을 가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은 소망을 늘 동반하고 있다. 11장은 믿음의 장이라 부르지만 소망의 장이라 할 수 있다.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다(1)

1)믿음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만이 있는 미래의 일을 근거로 하고 있다. 아브라함이 백세가 되었어도 아들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믿었다. 모세는 막강한 애굽의 군사력을 알고도 이스라엘을 데리고 나올 것을 믿었다. 선진들은 약속을 가지고 장래의 소망을 가지고 현재를 살았다.

2)믿음은 장래의 약속을 마치 현재 이미 존재하고 있는 실상으로 여기고 또한 증거 곧 마음의 확신을 가진다. 객관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는 것이고 주관적으로는 마음에 확신을 가지는 것이다. 믿음은 분명한 대상과 내용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마음에 굳게 자리잡고 있다.

3)어떤 이가 이것을 이렇게 주석하였다. “성도들의 부활을 말씀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죽어서 썩어질 존재이다. 우리는 의롭다 하셨다. 그러나 죄가 우리 가운데 거한다. 복있는 자라 한다. 그러나 말할 수 없는 불행에 압도당하기도 한다. 풍성한 삶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종종 주리고 목마르다. 성령께서 말씀으로 소망 가운데 살게 한다

2.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다(2)

1)히브리 기자는 믿음으로 선조들이 약속된 장래를 바라보았음을 증거하고 있다. 믿음으로 노아와 아브라함과 사라와 이삭 등이 장차 있을 일을 확신하였고 그것을 말하였고 그것을 대비하였다. 이런 약속을 바라보면서 수많은 박해와 어려움을 받기도 하였고 나그네와 이방인으로 살기도 하였다.

2)“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하나님이 이들을 옳다고 인정하셨다는 것이다. 즉 믿음으로 살았던 그들은 그 믿음의 대상인 약속이 그리스도로 성취됨으로 그 삶이 인정을 받게 된 것이다. 우리의 모든 믿음의 삶도 마지막에 하나님으로부터 잘 하였도다 충성된 종아라고 인정받아야 할 것이다.

3)보이지 않는 약속을 보이는 것보다 더 분명하게 마음에 간직하고 그 약속을 따라 살았던 조상들과 같이 우리도 세상의 보이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약속을 마음에 간직하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 앞에 진실되게 살아야 한다.

3. 창조의 세계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창조주를 아는 것이다(3)

1)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세상의 있는 모든 것은 이미 나타나 있는 것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다. 그래서 과학은 우리 이성으로 이해되어지고 존재하고 있는 것을 바탕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것으로 세상이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를 설명할 수 없다.

2)성경은 만물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을 증거하고 있다. 빛이 있으라 하셨고 빛이 있었다.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을 받았고 만상이 그 입의 기운으로 이루었도다(33:6)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다(1:1-3) 이 천지는 인간의 타락으로 고통당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새 천지를 우리에게 약속하셨다.

3)오늘 세상은 무질서와 혼란이 있는 이유는 절대적인 하나님 절대적인 말씀인 진리를 기초로 삼는 것을 버렸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버리면 결국 죄악의 노예가 된 인간의 자아가 신과 같이 되기를 바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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