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923 영광에 이르는 길

2013.08.10 13:51

이상문목사 조회 수:4858

주일설교요약

120923


제목: 영광에 이르는 길

본문: 막8:27-38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것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복락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깊으신 뜻을 잘 깨닫지 못하고 인생의 좁은 생각을 앞세울 때가 많다. 진정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로서 그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신다.


1. 예수님에 대한 참된 지식과 고백이 있어야 한다.


1)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사람들이 나를 누구랴 하느냐 그리고 너희들은 나를 누구랴 하느냐 질문하셨다. 대중들이 예수님에 대한 지식은 진리가 아니고 제자들이 가진 지식이 진리였다. 진리는 그 자체가 진리이기 때문에 진리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깨달을 수 없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이 절대적인 진리이며 이것은 우리 삶에 중심이며 기초며 기준이다. 교회도 바로 이 고백 위에 세워져야 한다.

2)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바른 인식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가야 할 사명의 길은 고난받고 버림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기 시작한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이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그리스도의 사역이었고 이 길만이 인류 구원의 길이었기 때문이다.

3)주님이 장차 받을 영광의 길은 곧 십자가의 길이었다. 그러나 이것이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이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기초요 삶의 기준이요 교회의 반석이다. 이 시대는 상대주의가 팽배하다. 절대적인 진리를 버렸다. 그래서 기초도 기준도 사라졌다. 그러나 주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영광을 얻기 위해서는 그리스도만이 우리 삶에 기초가 되어야 하고 살아갈 방향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2. 예수님을 바르게 따라가야 한다.


1)그리스도의 가야 할 길을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바로 반발하였다. 사람의 일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영광을 주님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마음이었다. 이것은 첫 사람 화와와 아담까지 넘어뜨린 사탄의 유혹이다. 왜 우리는 주님을 따르는가? 자기 영광인가? 하나님의 영광인가? 자기 만족인가 하나님께 기쁨인가? 창조주, 절대자를 버리면 결국 자신도 의미가 없고 허무주의로 빠지고 만다.

2)마땅히 그리스도가 가야할 세상의 왕의 길이 아닌 자신의 내어주는 십자가의 길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님 보좌를 버리시고 천한 인간의 몸을 입고 낮은 곳에 오셨고 자기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낮아지셨다. 이것은 자기 영광을 추구하는 이 세대의 모습과 완전히 다른 것이다. 3)이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길을 따라오라고 하신다. 자기 부인이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다. 주님이 가신 길이고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를 거슬려 올라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세상이 주지 못하는 마음에 희열이 있다. 생명보다 더 귀한 삶의 가치가 있다. 허무한 이 세상에서 살아갈 이유가 있는 것이다.


3. 예수님을 최고로 자랑하는 것이다.


1)주님과 복음을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을 정도로 주님을 사랑하고 자랑하는 삶이다. 사도 바울은 주님의 심장을 가지고 주를 위해 자신을 내어놓았다. 주님의 사랑의 포로가 되었다. 주님이 우리 인생의 최고임을 드려내는 삶이다.

2)주님이 오실 때에 우리를 천사들 앞에서 최고로 자랑거리로 삼겠다고 하셨다.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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