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7 은혜의 해를 선포하라

본문: 사61:1-3


"1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2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은혜가 한 해에 충만하기를 소원한다. 애굽의 압박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는 기쁨, 일제의 압박에서 해방을 맞은 우리 민족이 가졌던 기쁨과 같이 그리스도께서 죄로 지배받던 우리를 해방시켜 자유를 주심으로 기쁨을 주셨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혜의 결과이다.

1. 은혜의 해를 선포하라

1)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셔서 성취하실 구원의 역사를 노래하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으로 심판을 받아 이국 땅으로 포로로 끌러갈 것이지만 메시야가 오시어 회복하게 될 것을 바라보았다. 이것은 곧 희년의 회복을 메시야를 통해 성취될 것을 의미한다.

2)희년은 종된 자들이 자유를 얻고 기업의 땅이 다시 제 주인으로 돌아오는 해였다. 하나님의 은혜의 해는 바로 이런 희년을 의미하고 있다. 메시야를 통해서 죄악된 인생을 구원하여 하나님의 영원한 삶으로 새롭게 이루실 것을 의미한다.

3)희년의 기쁨, 자유의 기쁨, 진정한 생명의 피조물로 회복된 기쁨이 바로 메시야의 회복케 하시는 사역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스도는 이미 이 모든 구원의 역사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이루셨다. 메시야의 희년은 이미 선포되었고 우리는 이런 희년의 은혜 안에 사는 자이다. 올 해가 이런 은혜가 다스리는 삶이 되길 바란다.

2. 메시야가 오심으로 희년의 참된 의미가 성취되었다.

1)선지자로서 복음이 선포되었다. 메시야가 오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였다. 자신이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무능력함을 철저히 고백하는 자에게 메시야를 통해서 이루어질 구원과 회복의 소식이 전파되었다.

2)제사장으로서 상한 자를 고치신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메시야의 사역을 선포하였다. 눈 먼자로서 자신의 삶의 의미조차 알지 못한 이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육신의 눈과 영혼의 눈이 떠지고 자신의 삶에 참된 의미를 보게 되었다.

3)영원한 왕으로서 갇힌 자를 풀어주신다. 죄아래 있던 자를 메시야를 풀어 주시고 사망의 포로되었던 자들에게 사망의 권세에서 놓임을 받게 하셨다. 마귀가 죄를 미끼로 노예를 삼았지만 그리스도가 십자가를 통해 승리하심으로 마귀의 손에서 풀어주셨다.

3.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취된 이 은혜를 누리는 삶의 해가 되자

1)“재를 대신하여 화관을, 슬픔을 대신하여 희락을, 근심을 대신하여 찬송의 옷을 입혀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노래하였다. 참 자유를 얻은 자로서 의의 나무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자로 삼으셨다.

2)이제 죄로 말미암아 슬픔과 근심으로 사는 자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회복케 하시는 사역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그런 삶에서 회복되고 자유함을 얻었다. 이제 자유와 희락과 평강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열매로 맺는 의의 나무로 이 땅에 심기어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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